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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살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25살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공부안하고 사고 치다 보니깐
나이 많은 오빠들과 어울리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처음 소개 받았을 때 에는 되게 잘생기고 괜찮고 눈치도 빠르고 마음도 잘 알아줘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만나다 보니깐 점점 남자친구의 실체를 알게되었어요 남자친구는 눈치 그런거 없고 속상하면 속상하다 어떤거 때문인지 일일이 말해줘야되더라구요 그리고 일을 잘 안합니다 그래서 매번 돈이 없고 가진 빚도 많더라고요 물론 저도 많이 어려서 아직 남자친구에게 행동 말 등이 너무 서툴러요 매번 돈이 없어서 돈은 거의 다 제가 내고 143일째 만나는 중인데 꽃 한번 받아본 적 생일 선물 100일 기념 선물 받아본 적 없읍니다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건 편지 하나였어요 꽃집 앞에서 꽃 한번 받아보려고 이 꽃 예쁘다 그러면서 별 주접을 다 떨고 그랬는데 돈 없잖아 그러더라고요 어느날 돈이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120정도 생겼어요 거기서 70만원 정도는 자기 컴퓨터 사는데 쓰고 저하고는 피시방 데이트 이게 끝 입니다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도 없고 차도 없고 오토바이 탑니다 제가 남자친구 아기를 가졌을 때 예민했는데 화를 낸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적이 없는데 그리고 남자친구랑 같은 동네에 안사는데 절 자기네 동네에 버리고 갑니다 전 물론 갈 방법도 돈도 없어서 가지고 못하고 애타게 매달리면서 다시 오라고 하고 제가 1시간 2시간 씩 걸으면서 남자친구 집 앞으로 와서 겨우 만나고 그럽니다 밥도 물론 제대로 못먹어요 돈도 없어서 데이트는 피시방 카페 몇달에 한번씩 서울 데이트 정도 돈 걱정없이 데이트를 해본 적도 없고
이기적입니다 저보고 멘헤라라고 어리니깐 자기 말을 들으라고 하더라구요 제 말은 다 틀리고 본인은 오래 살아서 맞는 말만하고 그래서 주변 상담사나 어른들게 물어봤어요 너무 생각이 어리고 헤어지는게 좋다고하더라구요 지금 저는 남자친구 보러 집 앞에 와서 4시간째 혼자 밖이 있습니다 절 차단 시키고 혼자 밖이 둡니다 제가 정신 적으로 뭐로 그냥 제가 문제랍니다 미쳐 돌아버릴 것 같아요남자친구는 사랑하다는 표현 한개도 못합니다 남자친구 친구들도 절 개무시하고 괴롭힙니다 제가 문제일까요
남자친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헤어져야된다는 걸 알면서 스스로 혼자 못헤어져서 고통 받고 있네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솔직히 꽃이나 선물을 못 받고 좋은 데이트를 못 해서 헤어지라는 게 아니에요 돈이 없어도 좋은 연애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근데 25살인 사람이 17살 여자친구한테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자기 동네에 혼자 두고 가고 차단해서 4시간씩 밖에서 기다리게 만드는 건 정상적인 연애라고 보기 어려워요 더군다나, 넌 어리니까 내 말을 들어야 한다, 내가 더 오래 살아서 내 말이 맞다는 둥.. 말도 이해가 안 돼요 정말 나이가 많고 성숙한 사람이라면 어린 여자친구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죠 그리고 지금 당장 그 집 앞에서 기다리지 말고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차단한 사람을 만나겠다고 몇 시간씩 기다리고 한두 시간 걸어서 찾아가고 매달릴수록 본인만 더 힘들어져요 이미 본인도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럼 이제 남자친구를 어떻게 바꿀지보다 내가 어떻게 이 관계에서 빠져나올지를 생각해야 해요 혼자 못 헤어지겠으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어렵다면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 같은 어른 한 명에게라도 꼭 이야기하세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도 헤어질 수 있어요 상대를 완전히 싫어해야만 헤어지는 게 아니에요 좋아하지만 나를 계속 힘들게 만드는 관계라면 나를 위해서 떠나는 것도 맞는 선택인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그런 걸 까요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노는 쪽으로 빠지게 되어서
혼자 이겨내야된다는게 강해요 선배들에게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살아남아야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어렸던 그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이제는 잘 살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불필요한 남자 하나 때문에 제가 더 망가지고 있는데 왜 놓지 못하는 걸 까요 헤어지고 싶어도 사람을 가주고 놀아요 제가 어려서 가지고 놀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잘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나오셔서 같이 얘기한 후에 화해는 했지만 이게 맞는건진 모르겠네요 ㅠ
아직 17살이면 충분히 그 생활에서 나올수 있어요 노는 쪽으로 빠졌다고 스스로를 어떤 한계안에 둘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헤어지고, 적성을 찾는다든지 공부를 한다든지 본인에 집중하세요ㅜ 정말로 만날수록 작성자님 인생에 마이너스만 될 남자입니다. 그리고 작성자님을 전혀 사랑하지않아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면 저렇게 못하구요.그리고 남자친구 아기를 가졌었다구요? ㅜㅜㅜㅜ 제발 헤어지세요 어린 나이에 너무 가여워요 그런 사람한테 시간이랑 감정 소모할 이유가 단 한개도없어요.. 지금 뭔가 기댈 사람이 이 인간밖에없으니 못 놓으시는거같은데 안됩니다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신차려야해요!! 제발,, 새겨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