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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동갑 곰신 커플임
휴가를 나오는데 그때가 시험 전주라서 4일중에 제대로 노는 날은 하루이틀밖에 없을거같다고 함 그래서 일주일 앞으로 당김 그래서 10/2-4 나옴 근데 10/3일이 친구 생일인데 정기적으로 생일때마다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서 내 생일때 다 와줬는데 못가는건 아닌거같아서 늦게라도 참석해야될 것 같아서 10시-11시쯤에 그 모임에 가겠다고 함 어차피 그날 아침부터 만날수있으니 10시쯤 헤어지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이 얘길 오늘 전화하면서 했더니 “그럴거면 일주일 안당겼겠지 내가 개손해보는 휴가인데”(금토일 휴가를 쓰니 손해보는 휴가라는 뜻)근데 이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음 당기지 않았으면 제대로 노는게 하루이틀이니 더 못봤을거고 개손해보는휴가라는 말이 너무 기분이 나빴음 근데 이 친구는 ‘왜 그걸 미리 얘기하지 않았는지’에 기분이 나빴던것같음 이중약속을 잡은거라서 근데 난 까먹었어서 지금 말한거임 그랬더니 왜 자기한테 사과를 안하냐는거. 근데 일단 개손해보는 어쩌구 그 얘기를 들은 상황에서 사과가 절대 나오지 않았고 내가 7시에 간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늦게 참석해서 (12시까지는 있어줘야되니까) 오겠다는 거고 어차피 아침부터 만날건데 10-11시쯤헤어지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 건지 모르겠었음 그리고 얘가 실망하거나 아쉬워하거나 그런 반응을 보였다면 나도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했을것임 그래서 개손해본다는 그 워딩이 난 너무 기분이 나빴다 이랬더니 모든 군인에게 얘기해봐도 다 손해보는 휴가라고 할 것 이라고함 근데 요점은 이게 아닌데. 이걸로 엄청 싸움 어떻게 생각함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저번 외박때 얘가 당일에 자기 저녁에 술마시러 간다고함 자기는 이미 말한줄 알았다고 함 근데 나한테 말한적없었음 그때 9시에 가겠다는거 내가 10시까지 붙잡고있었긴함 그리고 그때는 외박이어서 그날 제대로 놀수 있었던 거고 다음날은 5시간 정도 밖에 못보는 상황이었음

둘 다 자존심 너무 쎔
저였으면 사과했을거 같아요 남친분 입장에서는 손해가 맞습니다 무슨계급인지 모르겠지만 계급이 낮을수록 더더욱 손해입니다 작성자분때문에 휴가 일정을 바꾼건 맞으니깐요 시험은 바꿀수 없으니 휴가를 바꾼거고 이건 남자친구분이 배려해준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그치만 개손해 라고 얘기한것도 잘못이라고 생각듭니다 저였으면 먼저 사과하고 잘 얘기하고 개손해라고 해서 여친 입장인 나는 좀 서운했다 라고 얘기하고 사과 받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