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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난 고3여학생이고
남자친구는 고2 축구부야 우린 장거리 커플이야
사귄지는 122일됏어
근데 남자친구가 나한테 훈련간다하고 브롤을 하거나
그냥 내 연락을 일부러 안 보는 적이 많아 알고있었는데 내가 쪼잔해보일까 말을 안했어 그러다가 오늘 말을 햇거든..
난 근데 장거리니깐 연락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 그래서 공부시간도 줄이고 그냥 어떤 상황이든 얘랑 연락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ㅛ어
근데 얜 아니야..
내가 잘했단 얘긴아니지만
나한테도 피해가 가고 얘도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하는 거 같은데 그만하는 게 맞을까

일단 대학생 여자야!
나도 정말 장거리 연애하면서 내 자신을 많이 포기하고 우선순위 못정한거 정말 후회 많이했어. 지금 시기 너한테 가장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아니라 공부야!!! 정신 잘 차렸으면 해
...ㅜㅜ감사해여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연락이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해! 그치만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해서 매번 연락에만 집중할 순 없어 각자 개인 시간을 보내고 존중하는
연습이 필요해보여 남자친구에게는 개인시간이 필요하면 그렇다고 얘기해달라고 하고 너의 거짓말 때문에 서운하다고 좋게 얘기해봐! 이 때 남자친구의 답변이 마음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남자친구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고치려는 노력을 할 마음이 있다면 둘이 합의하에 어느 시간대, 특별한 기간 (훈련, 시험기간 등) 혹은 솔직하게 얘기한 후 각자 중요한 일이나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한 연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나도 장거리를 한 적 있는데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각자의 시간도 있어야 된다고 봐! 나는 회사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좀 지치는데 그런 상태에서 남자친구와 매일 매일 통화하고 카톡하는 게 어느샌가 회사 일의 연장선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어서 나도 그러면 안 되지만 일부러 안 보고 유튜브 보거나 했는데 마음이 편하진 않았어..
그래서 난 솔직하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집에 오면 힘들 때가 있다.. 뭐 2-3일을 주라는 건 아니고 하루 정도는 나의 마음과 심신을 다스릴 개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말을 하니 개인의 시간을 가지는 걸 이해 못한 남자친구도 이해를 해주더라고 .. 장거리라 연락이 안 되는 거에 불안하겠지만 상대방과 이 부분에 대해서 서로 잘 대화해서 조율을 해봤으면 해!
장거리 쉽지않긴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