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제가 469일동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게임하다가 알게됐고 연락하다가 사귀게 됐는데 469일동안 만난 적은 없습니다.
저는 스토리에 제 사진, 친구들 사진 이런거 많이 올려서 남자친구는 제 얼굴을 알지만
저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아직까지 모릅니다.
보여달라고 말 한 적도 없어요. 얼굴이 못생겼다고 해도 진짜 아스팔트에 갈렸다고 해도 만날 것 같아서 그냥 보여달란 말 안했거든요.
정말 많이 좋은사람이에요. 제가 현생에서 만나 본 적도 없을만큼 정말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인데 저랑 3살차이가 납니다. 남자친구가 연하에요. 심적으로 너무 많은 의지를 해서 헤어질 뻔한 적이 있음에도 서로 못 놓아줄 정도로 서로 많이 좋아해요. 근데 문득 제 친구들과의 연애와 비교되기 시작하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말하지 못하게되고 내가 얘랑 진짜 만날 수 있는건 맞을까 그때가서 안만난다고 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모든 분들이 넷상 연애 하지마라 이러실 거 아는데
진짜 진지하게 서로 많이 좋아해요. 진짜에요.
근데 그냥 미래를 생각하다보니까.. 걱정이돼서..제가 너무 생각없는 사람인가요…?

이런 관계가 본인에게 좋으면 계속 이어가세요 어차피 만나지는 못할꺼같은데
이번 달 마지막 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게임을 많이 해서 이거 주변에서 해결한 방법을 봤는데 그냥 직접 어떻게든 찾아가서 만났어요 혹시 집 주소는 아직 모르시나요?
제 주변에선 집 주소 알고 있어서 나 오늘 어떻게든 봐야 할 거 같다고 오늘 찾아갈 거라고 난 네가 진짜 못난 얼굴이라도 네 성격이 맘에 든 거라 상관 없다 얼굴 생각도 안 하고 있다 하고 찾아갔더래요
싫다고 오지 말라 하더니 막상 오니까 나오긴 했대요 그렇게 해서 서로 얼굴 트고 현실 연애까지 넘어가더니 결혼 예정이에요
남들이 넷상 연애 하지 말라 하겠지만 전 좋은 경우를 봐서 그런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 혹시나 하는 말씀인데 다른 경우 지인이 있었는데 피한 이유가 유부더라고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늘 조심하세요
이번달 마지막 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둘 다 얼굴 모른 상태로 좋아해서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성격만 보고 좋아한거라 ..
막상 만나자 해놓고 전날이나 당일에 못 나온다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가지구
그럴 경우에는 진짜 찾아가보셔요 정면으로 들이박아야 나오는 경우가 진짜진짜 많아요
정말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나보지도 않아놓고 정말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알죠 ㅋㅋㅋ 한 번도 만나잔 소리가 없었던거면 만날 마음이 없어보이는데 괜찮으면 그렇게 쭉 사귀세요
매번 만나기로 했는데 둘 다 현생이 바빠서 못 만나다가 이번달 마지막 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469일 동안 사귀면서 못 본 게 신기하네요... 이번달 주말에 만나보고 결정해봐요 만났을때도 괜찮은 사람이면 계속 만나고 막상 만났는데 별로면 끝내야 하고..
감사합니다🙇🏻♀️
당장 끊어내세요 뭔 이건 무슨 연애도 아닙니다 상대가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