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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에 일어난 일임
나는 내 생일이라 연차를 쓰고 남자친구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음 한우 오마카세를 먹기로하고 남자친구가 예약까지 해서 예약된 시간에 내가 남자친구를 태우러 가서 내차로 오마카세 집을 갔음 참고로 오마카세는 우리집에서 차로 5분거리인데 남친 태우러 갔다옴 무튼 먹는 내내 피파 보고 있고 원래 스시 오마카세를 좋아해서 한우 오마카세는 먹는 내내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았음 나는 그래도 이번엔 스시 말고 새로운 걸 먹어보자해서 한우오마카세를 선택한거임 무튼 먹는 내내 자기는 스시 오마카세가 낫다 이러고 표정 안좋고 계속 일 끝나고 와서 피곤하다하고 등등 계산 할 때 자동 결제가 되는 줄 알고 카드도 안들고와서 절반은 내가 냄 ㅋㅋ다 먹고 이자카야 술집에 가서 남친지인들 (나도 친함)이랑 같이 술을 마시는데 남친이 원래 담배를 끊었다가 요즘 힘든일이 많아지면서 자꾸 피고 싶어함 며칠전에도 계속 오늘만 피게 해달라 내일부터는 안피겠다 이래서 몇번 피게 해줌 근데 계속 그 날만 오늘만 피겠다 해놓고 담에 또피고 싶어하고 그럼 오늘은 내 생일이니 오늘은 피지 말아라 그리고 저번에 피게해줬을때 그때는 이제 안핀다하지 않았냐 하니 또 똑같은 말 오늘만 피게해주면 이젠 진짜 안피겠다 이걸로 싸우게됨 결국 막무가내로 나가서 펴서 내가 오늘은 내 생일이니 제발 부탁했는데 피는 모습을 보니 나도 너무 화가 나서 걍 짐챙겨서 대리 올 때까지 뒷자석에서 누워서 좀 졸고 있었음 내가 짐챙겨서 나올때도 잘가~이러면서 장난식으로 이야기하고 대리 기다리는 동안 이자카야 술집 계산하고 나 차에서 졸고 있는거 보더니 왜 안가냐 자기는 2차 갈거다 이러면서 2차 슝 가버림 이거 내가 예민하고 내가 너무 한거임?

담배 끊는다면서 안끊은게 잘못이죠.
근데 아직 연애잖아요. 연애면 두세요. 지 몸이지 내몸인가..?하고요.
아니면 결혼생각이 있으시면 조건을 걸어야죠. 나랑 결혼할꺼면 결혼식 1년 전부턴 담배 끊어라라고 하고요.
헤어지고 만나고 하는게 연애 입니다.
연애 단계에서 결혼한 것 처럼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예요.
이번건은 이래라 저래라 보다 약속을 어긴게 문제지만. 그 약속조차도 연애때는,, 굳이 안하시는게 좋아요.
때론 남자친구한테 무슨 힘든일 있냐고도 물어봐주세요. 담배 필 정도로 힘든 일이 있으면 여자친구가 옆에서 묵묵히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발 내 와이프도 해줬으면 ㅠㅠ
무슨 힘들일이 있는지 다 압니다 그래서 몇번 피게 해줬구요 그냥 오늘만큼은 내생일이니 안폈음 좋겠다 하는 마음인데 무시하고 펴버리니 실망이 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