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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진것도 아닌데 무너진것처럼 펑펑울고 밥이 안들어가서 도저히 살수 없을거같아서 붙잡았다 이사람은 전혀 안 힘들어 보였고 아직 날 사랑한다면서 자기 혼자만의 시간좀 갖고 다시 재결합하자길래 우린다시 재결합했다. 원래는 내가 갑이였는데 이젠 뒤바꼈다 난 남친없으면 안되는 삶을살고 남친은 언제든 날 떠날수 있는 준비가 된사람이 되어있었다 날 사랑한게100에서 점점 80.70.60..내려가고 무뎌지는게 보였다 싸우고 헤어질때 붙잡는 사람은 늘 내가 아니라 너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나이차이10살아고 살아본 배경이나 세월탓인지 우린 대화가 자주 어긋났다. 대화로 풀어보려다가도 서서히 회피가 되고 그 결말이 지금 현재 상태.. 이젠 무뎌진 니 행동에 내가 불안하고 슬퍼.. 또 이럴거면 헤어지자는 니 말에 난또 붙잡아.. 이사람이 날 예전만큼 좋아할수있을까? 이미 강을 건너버린건가?..

네 이미 강을 건넜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하더라도 여사친, 남사친을 가져야합니다. 연애는 노는거예요. 놀이하는데 내 모든걸 끊어내면 그 놀이가 끝나면 난 혼자가 됩니다.
다행이라면 결혼을 하지 않읏셨단 겁니다. 꼭 연애, 결혼을 해야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헤어지는걸 두려워하시면 오히려 인생이 비참해집니다. 연애는 항상 과감한 선택을 하는 기로에 서있는 것과 같습니다. 힘내세요.
결혼전제로 만나는거였고 서로 휴대폰 오픈하고 이성문제 없이 만나고 있었어요.. 그사람이 멘탈이 약하고 고민이 많은 사람인데 자꾸 날 신경쓰는것도 있어서 그사람을 더 나은 상태가 되게하려고 노력 많이했고 거의 다 사람 만들어놨는데.. 이렇게 쉽게 끝낸다니… 그동안에 추억이 아무것도 아닌사람처럼 행동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남자들 심리를 알수가 없네요.. 사랑이 이렇게 가벼운 건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서로 부모님까지 다 만났는데 너무 허무하고 어이없고 힘들어요 난 누군가를 다시 만나 이런사랑을 할수있을까요?.. 이젠 아무 감흥도 없을거같은데..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렇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사랑이 식는건 한 순간이더라고요. 저도 지금 와이프와 그렇게 여러번 헤어졌지만 결국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자랑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들은 못받은 값진 교육을 받으신겁니다. 다음 연애는 누구보다도 더 잘 하실 수 있을거고, 사람에 대한 판단도 더 빠르게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제 주변에도 연애하다가 나 이제는 비혼주의자다. 남자 안만난다.. 했지만 결국 다 짝 만나서 누구보다 빠르게 결혼했습니다.
제 생각엔 연애를 급급하게 한게 아니라 천천히 사람을 알아보고 만났기에 결혼까지 빠르게 가지 않았을? 싶습니다.
보통 연애하는거보면 그냥 여자? 이쁘다? 맘에 든다? 바로 연애부터 하고 금방금방 깨지던지,, 결혼해서 겁나게 싸우고 살더라고요.
저도 이 결말의 끝을 잘 알고있습니다.. 남들이 다 헤어지하고 하고 저도 정답은 알고 있어요.. 제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잘 선택하고 이악물고 견뎌야한다는걸 알아요. 근데 마음이 안따라줍니다.. 그사람이 예전과다른상태인걸 알아도 제가 놓지 못하고 있어요.. 정말 미련하게도 자존심 다 버리고 구질구질하게 억지고 이 관계를 이어기는건 저에요.. 제가 정이 많고 마음이 약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어려서부터 순수하게 가족사람 듬뿍받고 자라서.. 이런 뼈아픈 현실은 처음이라 감당이 안되나봐요.. 제 글 읽고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악물고 노력해서 성장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