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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남자친구 만난지 180 일인데 원래 둘다 서로 어디가고 뭐하고 그러면 인증하기로 약속 했거든요? 근데 어제 남자친구가 잠깐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해놓고 인증도 안하고 위치 앱도 되있는데
위치보니깐 술 집이고 술 먹는다고 말도 안하고 연락도 지가 보고싶을때 보고 그러다가 엄청 뭐라하니깐 그제서야 인증하고 왜 술 먹는다고 말 안하냐 물어보니깐 제가 중간에 읽씹해서 그것때문에 말 안한거라는데 연락 안하고 인증 안하고 지 멋대로 술 먹는 남자친구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읽씹한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냥 이정도면 핑계 아닐까요?

어디가는지 누굴 만나는지 이런게 집착의 용도가 아닌, 사전에 얘기를 해둔 상황이어도 둘이 약속된 사항이라면, 나는 네가 약속이 있는걸 알아서 연락을 이어가진 않았다. 다만 우리가 이렇게 약속을 한것은 연인과의 불안함도 있을것이고, 이 사람의 안전도 궁금하기에 약속을 한것이니 답장의 유무보다는 서로에게 걱정을 덜어주고 배려하는 차원으로 생각해서 잘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해여 ㅜㅜ 저 아직 20 살인데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랑
이렇게 성숙하게 말씀 하시는거 배우고싶어요 ㅜㅜ 남자친구도 20 살인데 저 보고 애 같다그래여 ㅜㅜㅜㅜ 그런 소리 안 듣고싶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