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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하루종일 숙소에서만 놀기로 함 계획이나 예약을 해둔건 아니고 그냥 숙소데이트 하자고만 말 나옴 그러고 방금 전화하다가 어쩌다 내가 계획 다 짰는데 부산가는건 어떻냐고 물어봄 3주전부터 계속 부산가기로 했는데 일이 생겨서 계속 못갔어서 가볍게 물어본거였음 근데 남친이 숙소 못가게 됐다고 기분도 갑자기 안좋아지고 실망할뻔 했다고함 데이트를 아예 파토낸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데이트하기전까지 장소도 많이 바꾸고 일정도 자주 바꼈었는데 이번에 숙소 못간다고 뭐라하는게 나한텐 너무 몸만 바라고 만나는거처럼 느껴져서 싸움.. 남친 입장은 어느정도 약속도 했고 자기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정을 바꾸니깐 순간 기분이 좀 그랬다고함

한창 혈기왕성할 때는 그럴 수있지ㅠ 부산에 놀러가면서 잠깐 숙소도 들린다면 서로 좋지 않았을까 싶음
이번 일이 생기고 몸만 바란다고 생각한거야?아님 숙소에서만 노는 일이 자주 있다보니까 이번 일이 겹치면서 그런 생각이 든거야?
숙소에서 논적도 많았고 예전에도 남친이 텔 가자했는데 내가 안된다했더니 그때도 화내고 그랬어서 헤어질뻔했는데 또 숙소 이런걸로 싸우니깐…ㅜ
아니 텔가는거 안된다고 말했다가 싸우고 헤어질뻔했다고?
헤어져 그냥 몸만 바란다기 보다는
몸도 바라는거겠지 근데 그런 방식은 틀렸어 몸보다 사랑이 더 커야하는데 몸이 더 크다면 몸만 바라는 관계가 맞는거지
그리구 뭘 기대했다는거야 숙소에서 계획없이 탱자탱자 뒹굴뒹굴 노는걸 기대했대?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웃기려고 한 말이냐고 물어봐바 나름 데이트처럼 보이는 데이트 계획이나 세우고 기대했다는 말 꺼내라고 해 너만 약속 어긴 나쁜사람 만들지 말고
파트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