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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밥먹으러 가던 길 택시 안에서 며칠 전에 돌...

택시 타고 밥먹으러 가던 길 택시 안에서 며칠 전에 돌아가신 친할머니 얘기를 하는데 폰 보면서 짜증을 냄 이유도 말을 안 해줌 평소에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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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밥먹으러 가던 길 택시 안에서 며칠 전에 돌아가신 친할머니 얘기를 하는데 폰 보면서 짜증을 냄 이유도 말을 안 해줌 평소에도 말하는데 폰하면서 잘 안 듣길래 그걸로 많이 싸움
택시에서 내리니 하는 말이 죽은 사람 얘기를 왜 자꾸 하냐 택시아저씨가 표정이 불쾌해 보이더라 이러면서 특유의 찡찡거리는 말투로 화를 냄 ‘죽은 사람’ 이라는 단어에 화가 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함 걔는 내가 평소에 걔한테 말할 때 니네 엄마, 엄마 만 해도 급발진하면서 화를 엄청 냄 어머니라고 존칭 쓰라고 근데 그따구로 표현해서 화났음 그래서 내가 사람 많은 곳에서 그런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택시에서 말하는데 왜 그렇게 하냐 애당초에 니가 내말 듣지도 않고 폰만 하면서 그 와중에 택시기사 기분만 보냐 평소에도 내가 잘못한에 아니어도 내편 들어준 적 없고 나한테 어디 성씨냐 할 때 말해주니 족보없는 가족이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장난이라면서 내가 화내면 똑같이 화냄 할머니 돌아가시기 두달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얼굴 보자해서 다녀올라하는데 웃으면서 3일동안 잘 다녀와ㅎㅎ(평소에 같이 살아서 내가 나가길 바라는 시점이였음), 장례식장에서 전화하는데 나 좀 놀고 올게 이때 아니면 언제놀아, 이번에 할머니때도 병원에 뇌사상태여서 뵈러가는데 3일동안 다녀오냐는 등 내가 원래 친할머니에 대한 정이 없음 엄마한테도 심하게 대했고 바람피고 할아버지 병나신거라 근데 누워계시고 호흡기 다는 걸 보고 눈물나서 울고 그래ㅛ는데 갔다오고 다음날에 장례치러야하는 상황에 집을 들렸는데 어디가냐,집을 왜 가냐 울었다니까 하는말이 너 어차피 할머니 안 좋아하잖아
못 쓴 말도 많고 최대한 짧게 요약하려했는데 길어졌다 기분 나쁜 내가 이상한걸까

댓글 1개

마찌 친구 40860호 2026년 07월 17일

와 그냥 헤어지세요 나중에 본인한테 더 막 대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