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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군인인데 휴가를 나옴 그리고 난 생리였음(예민)
200일이라 남자친구가 꽃다발도 챙겨주고 커플링도 먼저 하자고 해서 하기로 했었고 군대에서 화장품들이랑 과자들 막 사왔음
근데 하루 보내면서 남자친구가 예전만큼 나한테 세심하게 안 챙겨주고 애정표현이나 사진 찍는 것도 덜하는 걸 느낌 내가 그래서 내가 좀 틱틱대고 변했다ㅠ 식었다 ㅠ 이런 말하고 무표정이고 좀 기분 안 좋은 티를 냈음 (울기도 했음 서운하다고) 이틀을 내가 그렇게 좀 틱틱대니까 남자친구도 감정적으로 나한테 맞춰주려 하다가 지친 모습이 보였음
계속 둘 다 좀 감정적으로 지치고 예전같지 않아서 내가 그냥 물어봄 힘드냐고 하고 식은 거 아니냐고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함 근데 자기도 이게 혼란스럽다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다고 함 지친 것 같다고 ㅇㅇ 자기 행동이 바뀌긴 바뀐 것 같다고
이렇게 내가 사진을 안 찍었었나..? 이런 말도 하면서 생각이 많아 보였음
나는 너무 충격이라서 그냥 눈물만 나오고
멍때리는 동시에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는 사람이랑 만날 수 있나? 하면서 관계에 대한 신뢰가 깨짐
근데 난 남자친구 좋아하니까 그냥.. 그 말 듣고도 일단 집 가자고 함(밖에서 대화했어서)휴가 며칠 남은 상태에서 어디 가지도 못 하니까
그래서 집 와서 다시 얘기하는데 내가 좀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너도 힘들었지 하면서 달래주니까
얘가 자기 마음을 다시 알아차린건지 뭔지 울면서 내가 잘못 말한 것 같다고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 거임
(남자친구는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이게 권태기 같은 건가..? 이러면서 안 좋아하는 거 진짜 아니고 상처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고
막 사귀고 나서 좀 지나서 관계가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을 식은 걸로 오해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막 오히려 얘가 불안해하고 그랬거든 내가 그만 만나자고 할까봐 남자친구가 날 덜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는 말에 내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냥 휴가 거의 내내 중간중간에 눈물이 왈칵나오고 예전에 남자친구가 진짜 잘해준 거 생각나면서 슬퍼했음 커플링도 그냥 내가 다음에 맞추자고 하고 ㅇㅇ 남자친구도 나 울면 자기도 울거나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믿어달라고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는데..내가 매우 불안해해 착각이 아닐까봐 ㅠ나 보고 싶어했고 훈련소 때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써주고 휴대폰 시간 나한테만 썼던 게 생각나서 슬프고 ..

정신차리쇼. 군대에서도 생각해서 이것저것 사오고 일년에 몇번 되지도 않는 휴가 나와서 그 귀한 시간 꽃다발을 사줬는데 그 정도면 사랑하고도 남는거지 단지 전보다 만족스럽지 않다고 이틀을 징징댐?? 여친분이 이틀을 징징대니까 남친분이 감정소모하다 그런말이 홧김에 나온 것 같은데, 여기 사연들 좀 읽어보쇼 진짜 사랑이 식은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나. 그리고 남친 군대에서 휴가 나온거 진짜 귀한 시간 쓰는 거니까 여친과 함께 보내면 웬만하면 좋게 해서 지내세요. 남친 불쌍해죽겠네 소중한 시간 감정소모하다 복귀
호르몬 없는 사람 없으니 어느정도는 감정 조절 하세요
징징도 한 두번이지 계속 그럼 듣기 싫어지는게 사람입니다 홧김인거 같은데 고치세요... 남친도 군대에서 힘들거 아니에요
생리라고 예민하게 굴지 마요 여자들 다 그런 것도 아니고 ㅜ 잘해주는 것만 생각하면서 이겨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