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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이랑 300일이었음 근데 내가 편지를 써달라고 300일동안 계속 말했는데 한번도 써준적 없고 그걸로 싸우면 써준다해놓고 또 계속 안써줌 그것때문에 어제 엄청 싸웠고 오늘을 300일로 하자함 근데 얘가 오늘 일어나서 게임하다가 몸이 너무 안좋은데 데이트는 다음에 하자함 그래놓고 얘는 할거 다함 게임도 하고 폰으로 유튜브도 보고 담배도 피러 나갔다 오고 근데 내가 또 이해해줘야해?얘는 본인이 하고싶은건 꾹 참고 다 하면서 나와의 기념일 데이트는 계속 미루는거 다들 어케 생각함

앞으로도 안써줄사람임 걍 딴남자 만나
혹시 생일에도 안써줌?
그만만나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너를 얼마나 생각하느냐의 문제야. 아파서 쉬어야겠다고 해놓고 손가락 털면서 게임하고 담배 피우러 나가는 건 널 대놓고 기만하는 거지... 300일이나 만나면서 너만 애쓰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엔 절대 넘어가주지 마. 남친한테 '게임할 기운으로 데이트나 나올 생각 안 할 거면 앞으로도 평생 혼자 편하게 게임이나 해라' 하고 쿨하게 손절 쳐
이건 진짜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함
그만 만나
여친생각을 안하네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