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남자친구랑 남친 집에서 밥 먹으려고 에프를 예열시키는데 중간에 탄냄새가 나면서 불꽃이 튀는거 같더라구요. 둘다 놀라서 남자친구는 야야!!!! 하면서 소리치고 저는 황급히 전원을 끄고 코드도 뽑았어요. 당시에는 너무 놀라서 남자친구가 시키는데로 하면서 대처했는데 쫌 지나고 생각해보니 저만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남자친구는 짜증과 화를 참으면서 애써 괜찮다고만 하는게 속상해져요. 남자친구도 많이 놀랐겠지만 한번쯤은 괜찮냐고 물어봐주면 좋겠는데, 생각해보면 이런 자질구리한 사건사고들이 있을때 한번도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준적이 없는거같아요. 항상 이런일이 생기면 제일먼저 짜증과 화를 참는게 먼저인거같구요. 제 잘못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남친한테 서운해하는거 쫌 이상한가요? 정말 헷갈려서 이야기 남겨요.

신청자분이 에프 고장내신게 아니면 굳이 화낼 이유가 없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