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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형 커플때문에 짜증나요. 연을 끊으라고 하고싶은데 제가 말해도 괜찮을까요?
남자친구와는 7개월정도 사귀었고 지금은 동거하며 결혼까지 생각해서 진지하게 만나고있어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형도 원래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여자친구에게 돈도 많이쓰고 정말 아껴요. 근데 남자친구형의 여자친구가 문제가 많습니다. 30살인데 일도 알바도 안하고 남자친구형 집에 살면서 밥, 청소, 설거지, 빨래 모두 남자친구형이 해요. 생활비도 남자친구형이 매번 몇십만원씩 준대요. 결혼할거면 남자친구형이 집 차 결혼식비용 다해와야한다하고 본인은 한푼도 안낸대요. 그러면서 매번 사소한일로 그 여자친구가 먼저 화를 내요.
솔직히 저희랑 관련없으니 둘이 알아서 문제해결하면 되는데 문제는 남자친구형이 매번 싸울때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본인이 힘들다고 하소연해요. 새벽마다 전화오니 중간에 잠도 깨고 한적도 많지만 매번 위로해주고 조언도 해줬어요. 저희는 남자친구형이 안헤어지고싶어하는걸 알아서 둘이 성격 너무 안맞으니 일단 따로 사는게 어떻냐했어요. 그둘도 동의했고 다음날 어떻게 됐냐고 연락했는데 둘이 화해했는지 갑자기 남자친구형이 자기들 일에 신경끄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매번 본인이 새벽마다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여자친구가 패드립에 인신공격까지한다며 엉엉 울면서 말해놓고 다음날 화해하고 본인 여자친구 사실 그런나쁜사람아니다라면서 자기 여자친구 욕하지말라그래요.
저는 싸울때마다 새벽에 저희에게 전화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런 폐급여자친구까지 감싸면서 연애하는것도 못봐주겠어요. 혹시나 나중에 저희에게 돈 빌려달라할까봐 그것도 두려워요.
참고로 남자친구도 저랑 같은 입장이에요. 본인의 형이 이해안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차단해놓거나 연락을 안하지는 않아요. 제가 나서서 연 끊으라해도 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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