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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여자친구는 사귄지 600일이 넘었고 좀 자주 다투는 연애를 하고 있어요. 그걸 제 여자친구 친구들도 알고요. 근데 제가 어쩌다 보니 여자친구 폰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여자친구의 전남자친구 이름을 @@이라고 하면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저랑 싸웠다는 내용의 스토리 답장에 ”@@코인 존버!“ 이러면서 놀고 있더라고요. 처음 그런 게 아니라 오래 전부터 그랬더라고요. 저는 싸운 내용의 스토리에 사실이 아닌 것도 많고 부풀린 것도 많은데 친구들끼리 그러고 놀고 있는 게 너무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심지어 저희가 잠깐 헤어졌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바로 스토리에 @@이한테 한 번 연락해봐?? 이런 식에 스토리를 올리고 친구들도 해봐해봐 이러고 진짜 연락을 했더라고요. 저희 연애스타일이 좀 친구같이 장난치고 그래서 전남친 전여친 이야기들도 가끔 하는데 그럴 때마다 얘가 @@이 못 잊은 것 처럼 말하고 그래서 의심은 됐는데 이렇게 저랑 600일 넘게 만나고 @@이랑은 헤어진지 5년이 넘었는데도 이러는 게 좀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기분 나쁜 게 이상한 건가요?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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