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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습니닷!
남친은 스스로 알콜 중독이라 할만큼 술을 좋아하는데 자제하려고 쉬는 전날만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저는 알쓰 (주량 소주 반 병, 주종 맥주/하이볼)인데 소주는 못 마시고 별로 안 좋아하지만 비교적 술을 즐기는 편이에요. (남친 영향이 좀 크긴 함)
남친이랑 저는 서비스직 사내연애 중인데 남친은 매니저급이라 마감까지 하느라 저보다 늦게 퇴근하고 저는 상황따라 9-10시면 퇴근하는데 끝나고 배고파서 혼자 밥을 사먹고 들어갑니다.
어느 날은 일찍 퇴근하고 직장 인근에서 혼자 순댓국을 먹다가 반주로 잘 마시지 않는 소주를 2/3병 마시고는 좀 취해서 남친 보고 싶어!! 하며 충동적으로 퇴근한 가게로 다시 돌아갔는데요. 남친이 밥 먹고 가서 쉬지 왜 다시 왔냐며 안아주고 뽀뽀해줬는데 갑자기 술 마셨냐며 약간 짜증? 화를 냈숩니다… 다음 번에는 술 마실 때 미리 알려줬음 좋겠다고 하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알지 않겠냐고 하더니 혼자 집에서 마시는 건 괜찮다고 하다가 갑자기 저를 배려한다며 술 마시는 거 말 안 해도 된다고 괜찮다고 마무리 됐는데요. 저는 근데 도무지 왜 화가 난지 저는 잘 모르겠어서…
술을 좋아하는데 남친이랑 같이 안 마셔줘서 화가 난 건지, 아님 여자친구가 술도 약한데 자기 없는데서 혼자 술 마신게 걱정되는건지… 😓
참고가 될까 정보를 더하자면 연애초반이고
남친은 저보다 연상이고 ESTJ입니다,,
저는 ISTP로 오래 살았던(?) ISFP예요!

술 좋아하는 남친이면 가끔은 같이 어울려 주는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쉬는날 전날에만 마시는거면 어느정도 자제를 하는 남친으로 보여지네요. 그런 남친이랑 같이 날 잡아서 밖에서든 안에서든 즐기면서 마시면 좋을 듯 하네요
맥락으로 봐서는 후자 같네요 (술도 약한데 + 말 안하고 마심 걱정됨) 약간의 삔또나감 + 화남 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