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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유흥업소를 갔었다는 사실을 어제 알게 됐습니다 제가 몰래 핸드폰을 본 걸로 알게 됐습니다..
저도 인지하고 있었던 거지만 남자친구는 과거 유흥업소에서 영업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구나하며 이해는 했지만 저랑 만나면서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쪽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핸드폰 내용을 보니 대화 상대방이 ‘(업소이름)‘로 와라, 지금 택시 타고 가고 있다 이런 내용이 다수 있더라군요
또한 ••(제 이름)이가 물건을 던졌다
- 당연히 그런 적 없습니다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부 눈 감아주겠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오해인 부분을 전부 해명 듣고 거의 하루도 안 지나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같이 술을 마시며 얘기를 하다 어떤 여자 애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듣고 뭔데? 라고 되물으며 연락 내용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최근 내용은 보여주면서 핸드폰을 달라고하니 절대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거에 꽂혔다? 라고 할까 왜 안보여주냐 나랑 사귀기 전에 무언가 있었던거라면 상관없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끝까지 안보여주더라고요 하루 전까지는 핸드폰 전부 보여줄 수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몇 번 망설이더니 먹던 맥주 싱크대에 던지고 집 나갔네요
제가 이상한거 맞죠? 못헤어지는 제가 더 문제인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뢰가 다 깨졌는데 더 이상 회복하기 힘들 것 같아요... 그런 사람보다 훨씬 더 당신을 아껴줄 그런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당장은 그 사람이 내 전부일 것 같아도 결국 내가 신뢰를 쌓고 마음을 둘 수 있는 사람은 다시 생깁니다 한 번 금이 간 관계는 다시 회복이 어려워요
유사한 상황만 와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며 안좋은 생각을 하게 될 텐데 굳이 그걸 다 감수하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나를 더 아껴주고 내가 우선이고 나를 위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타납니다 그사람만이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최선이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나를 우선시 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내가 날 먼저 아껴주어야 하죠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하는 연애는 행복하지않습니다 내가 나를 함부로하게 되는 연애 또한 옳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더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어… 저희 아버지랑 되게 똑같은 남자분이시네요 30년 뒤에 이혼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시지마시고 지금 안전이별 해주세요….
...? 유흥업소 영업을 하는 사람ㅎㅎㅎ 얼마나 더럽게 노는지 모르죠? 어떻게 그 남자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쓰레기는 버리세요 빨리 부정탑니다
“죠?” 하지마시구
쓰레기가 알아서 버려졌다 생각하세요 그런 남자들 절대 안 바뀝니다
싱크대에 맥주 던지기..? 다음은 쓰니한테 힘을 쓸지도 몰라요. 지금은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니까요. 쓰니 이상한 거 하나도 아니고 이상한 건 쓰니 남친입니다. 병원 가서 성병검사 꼭 하고 안전 이별하길 바라요.
진짜 최대한 빨리 안전이별 하셔야 해요 제 전남친도 바람 피우다가 걸려서 제가 계속 핸드폰 보여달라니까 안 그랬다고 소리지르면서 끝까지 폰은 안 보여 주더라고요 그러더니 왜 자기 말을 안 믿냐 억울하다 하면서 밥상 엎고 소리지르길래 그래 이렇게까지 하는 거면 아니겠지 믿을게 하고 그 날 밤에 몰래 폰 봤는데 역시 바람이 맞더군요ㅋㅋㅋㅋ 그렇게 잘 때 도망치듯 나와서 다 차단하고 헤어졌답니다 맥주 던지고 나간 거면 빼박이죠 뭐 당장 헤너지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