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대화법이 맞지 않음

아침에 배고프다고 했는데도 기분 상한 티를 내며 이유 설명 없이 산책 가겠다고 함 그 문제로 대화 중에 서로 기분만 상했고 마무리되지 않은 채…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아침에 배고프다고 했는데도 기분 상한 티를 내며
이유 설명 없이 산책 가겠다고 함
그 문제로 대화 중에 서로 기분만 상했고
마무리되지 않은 채로 말없이 나감
이후 어찌 저찌 화해함

밥먹고 집가는 지하철에서 얘기없이
그냥 졸기만하고 길찾는 거 나 혼자 다하고
챙김은 커녕 무시 당한다고 느낌
이것도 어찌저찌 화해함

카페에서 박쥐인형 귀엽다면서 보여줬더니
난 박쥐 싫다고 얘기하길래 아니 귀엽다고
보여줬는데 싫다는 말이 왜 나오냐
그냥 맞장구 치면 되는거 아니냐 하니

한참뒤에 전부터 말하려 했었는데
옛날엔 내가 1순위였지만 지금은 본인이 1순위다

그래서 내가 그걸 굳이 왜 얘기하는거냐
스스로를 1순위를 두는건 좋지만 그걸 이상황에
굳이 왜 나한테 얘기하는거냐 기분 나쁘라는거냐
라고 말하니

자기한테 내가 1순위이길 바라는것 같아서
그랬다 해서 난 그런말 한적도 없다 하니
그것 때문에 자꾸 부딪히는 것 같다고 얘기함

대화 맥락의 이해도 안가고 위 행동같이 하는건
본인이 1순위가 아니라 자기만 생각한다고 느껴짐

내 진술

대화 맥락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해서 답답함
예를 들어 A 방식으로 왜 하는거지? 라고 하면
난 A 싫어해 라고 말함
질문이나 대화의 맥락보단 단어만 보고 대답함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될 문제를 얘기해서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항상 뭐가 문제다 얘기하면 근데 너는? 너꺼는? 이렇게 돌아옴

그리고 문제가 있거나 기분이 상하면 얘기 안하고
티만 내다가 그냥 산책하러 가버림
이유를 모르는 나는 답답하고 황당함

또 떠보기식 화법이라 해야할지 추측성이라고
해야할지 난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혼자
추측하고 혼자 얘기함
난 얘기하거나 생각하지도 않은걸 한 사람이
되어버림

예를들어 왜 부딪히는지 정말 문제가 뭔지
어디에서 기분이 상했는지 나한테 물어보고
풀면 될걸 혼자 생각으로
1순위를 나로 둬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고
내가 1순위가 되고 싶어서 그런것 같다고 얘기함

중간 설명없이 저걸 듣는 나는 황당함 이해도 안감

상대 진술

카페에서 내가 남친이 어떤 행동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말에 복종 해줬으면 좋겠다고 함 난 이 말이 이해가 안됐고 상대방이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얘기 하라고 했는데 근데 당사자는 내가 기분 나쁜거 알면서 기분 상하게 얘기하고 그래서 먼가 내가 다 맞춰주는 느낌들어서 너가 봐라는거 내가 너가 1순위에 봐라는거 같다고 얘기하고 그래서 내가 옛날에는 너가 1순위이였는데 지금은 내긴 1순위고 너가 2순위라고 얘기함 상대방이 얘기는 안했지만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난 생각함 나는 안되고 상대방은 된다 이건 내 행동은 잘못했고 상대방은 이해 해달라고 하는 행동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AI 판결 결과

쟁점

아침 식사 후 대화 방식과 일방적인 추측성 발언으로 인한 오해와 답답함이 쟁점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배고프다는 말에 기분 상한 티를 내며 이유 설명 없이 산책 가겠다고 한 점, 대화 중 상대방이 '옛날엔 내가 1순위였지만 지금은 본인이 1순위'라는 맥락 없는 발언으로 답답함을 느낀 점을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을 1순위로 두길 바라는 것 같아 그런 말을 했고, 신청인의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맞춰주는 느낌이 들어 서운함을 표현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대화 맥락 이해 부족과 떠보기식 화법, 일방적인 추측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다고 토로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행동을 통해 자신을 1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껴 서운함을 표현했으나, 그 방식이 신청인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추측성 발언을 명확한 설명 없이 전달했고, 이는 신청인에게 불필요한 답답함과 오해를 야기했다. 신청인 또한 대화 맥락을 놓치고 단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상대방의 행동이 더 직접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내가 1순위가 아니어서 서운했다'는 오해를 풀기 위한 구체적인 대화 시도를 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말뜻을 명확히 확인하는 노력을 하라. 이 사건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인지하고, 관계 회복의 여지를 놓치지 말라.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네가 1순위였으면 좋겠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당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구체적인 행동을 짚어 이야기해 보자.
  2. 신청인은 상대방의 단어 선택에 앞서 전체 대화의 맥락과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보자. "그래서 그걸 왜 지금 말해?"라고 묻기 전, "그 말의 진짜 뜻이 뭐였어?"라고 먼저 물어보자.
  3. 함께 박쥐 인형을 보며 "얘 귀엽지?"라고 묻고, 상대방이 "난 박쥐 싫어"라고 답하면 "어? 왜? 난 귀여운데?"라며 애교 있는 투덜거림으로 화해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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