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평소 나와 여자친구가 데이트를 할때면 데이트 비용 비율이 8:2정도이다. 둘다 이십대 초반이라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좀더 여유가 되어서 내가 많이 내는거 같다. 평소 고마운 감정 표현이 별로 없고 당연시 하는거같은 느낌을 느꼈지만 별 말은 하지않았다. 나는 여유되는 사람이 더 많이 내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그냥 내가 내는게 당연해지고 여자친구는 돈이있어도 본인물건 필요한걸 사고 나는 거의 여가비용에 돈을 쓸수가 없다. 이런부분에서 평소서운함을 가졌으나 괜히 돈 얘기로 얼굴붉히고 싶지않았다.어느날 네달뒤의 여행계획을 짜며 서로 경비는 알아서 마련하자고 했고 언제까지 얼마 모아서 같이 비행기표 먼저 예매를 하자했다. 그렇게 말하고 난뒤에 여자친구는 돈이 있어도 모으려기보단 내 기준에선 줄일수있는 지출이 잦았다. 이런부분을 한번 말해야겠다 생각하고 나는 여자친구의 또 한번의 지출에서 이렇게 돈써도 모을수있는거 맞냐 라며 말했고 이어서 너 쓰는거 보면 그때까지 비행기값 못모을거같다 못믿겠다며 말을했다 이걸듣고 여자친구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며 그냥 가지말자고 말했다 여자친구도 알아서 계획을 하며 지출을 하고있었다 하였다 괜한 걱정과 간섭일까.
내 진술
상대 진술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며 부담과 서운함이 쌓인 남자친구 감정은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여긴 적 절대 없고 내가 먼저 내려고 한 일과 고맙다는 표현도 나름대로 노력했다. 표현 방식이 부족했을 수 있지만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한 것에 서운했다. 여행도 내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는데 여행얘기 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황에 점심 배달 한 번으로 돈 좀 아껴 써라, 너 못 믿겠다며 밥좀 해먹고 또 뭐라하는 말을 뜬금없이 갑자기 들으니 기분 안 좋았다. 요즘 돈을 쓰는 일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고 돈을 써도 무리해서 쓰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다툼의 이유는 말하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좋게 얘기하면 누가 말을 안 들어줄까. 충분히 좋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젠데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고 잘못이냐고 내 말이 이해가 안된단다. 좋게 얘기하면 다 듣고 맞춰가려고 하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항상 이런 이유가 반복됐고 나는 내용보다 말을 전달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데이트 비용 부담과 상대방의 당연시하는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고, 여행 경비 마련에 대한 상대방의 지출 습관을 지적하며 불신을 표현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부담을 이해하지만, 자신의 고마움 표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비친 것에 서운함을 느끼며, 신청인의 지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데이트 비용을 8:2 비율로 부담해왔으며, 신청인이 더 많이 부담해왔다. 여행 경비 마련에 대한 대화 후, 상대방의 지출 습관을 본 신청인이 불신을 표현하며 갈등이 발생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이해하나, 자신의 노력과 표현 방식에 대한 오해와 신청인의 지적 방식에 불만을 표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데이트 비용 부담이 누적되고 상대방이 이를 당연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데이트 비용 부담에 대한 신청인의 감정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고마움 표현이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비춰진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신청인의 지적 방식이 대화의 본질을 흐린다고 생각했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신청인에게 있다. 신청인은 경제적 부담감과 서운함을 느낀 것은 이해되나, 상대방의 노력과 고마움 표현을 간과하고 '못 믿겠다'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불신을 드러내 관계를 악화시켰다. 상대방은 지출 방식에 대한 지적에 기분이 상했으나, 이는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 방식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서로의 감정 표현 방식과 기대치 조율이 필요하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네가 돈을 당연히 쓰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속상했다'는 진심을 담아 다시 한번 말해주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경제적 부담과 서운함의 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함께 돈을 모아갈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서로가 이번 일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다음 데이트 비용 부담 방식과 여행 경비 마련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있음.
화해 미션
- 신청인: '내가 너를 못 믿었던 게 아니라, 돈 모으는 게 얼마나 마음처럼 안되는지 알기에 속상했다'는 내용의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하기.
- 상대방: 신청인이 계산한 여행 경비 목표 금액과 본인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저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함께 돈을 모아갈 아이디어 제안하기.
- 둘이서 오늘 저녁, 각자 가장 아끼는 물건 하나씩을 꺼내 '이것만큼은 꼭 지키고 싶은 나만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소비 성향 이해하기.

음.. 가끔은 여자친구분도 데이트 할 때 비용을 조금 더 많이 내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