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같이 차에 있다가 먼저 내리려는데 무릎에 있던 상대방 폰을 깜빡하고 내리다가 떨어트림. 액정필름이 좀 나가고 핸드폰 모서리가 아주작게 찍힘
나는 바로 미안하다 했고 필름을 새로 사주겠다 했는데 엄청 짜증+화를 내며 필름은 자기한테도 있다, 왜 조심을 안 하냐 앞으로 내 폰 건들지마라 역정을 냄.
근데 여기서 내가 좀 화나는 포인트는 상대방도 전에 내 폰을 몇번 떨어트림. 차에서도 떨어트리고 길가다가 떨어트린 적도 있음. 그때 내 폰도 액정필름이 나갔엏는데 나는 필름이라 괜찮다며 웃으며 넘김(내 입장이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내 진술
자기도 똑같은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내 실수에만 너무 각박하게 몰아간다고 느낌
나는 상대방이 실수할 때 절대 화 안 냄 왜냐면 단지 실수니까(화가 잘 안 남)
첨엔 미안하다고 계속 했는데 너무 짜증을 내니까 오히려 기분이 나빠짐
상대방이 화나는 포인트는 두가지라고 함
1. 자기 폰을 떨어트린 거.
2. 내가 차타고 있다가 내릴 때 종종 무릎에 있던 물건들을 떨어트리곤 했음(내 물건) 그래서 그럴 때마다 조심 좀 하라고 언지를 했는데 똑같은 실수를 또 하고 게다가 이번엔 자기 폰이니까 더 화가 난다 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먼 저런사람이 다잇어여 걍 폰 뺏어서 던져버리고싶어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미안하다는데 왜자꾸 짜증냄?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것더 어이업고 걍 사과하지마여
웃으며 넘겼다는 건 본인의 선택이었을 뿐 본인이 너그럽게 넘어가줬다고 해서 상대방에게도 똑같은 관대함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몇번이고 주의를 줬는데도 안 고쳐지는 그 성의 없는 태도에 화가 났을거임 그리고 여기서 옛날 일 끌어오는 건 셀프 면죄부 주는거나 다름 없어 보임
글쓴이 분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점은 당연히 잘못한거고 상대방으로서 충분히 화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화내는 방식입니다.. 역정이라는 표현을 쓰실 정도로 화를 냈고, 상대방도 과거에 휴대폰을 떨어뜨렸던 점을 고려했을때 솔직히 글쓴이 분 입장에서 기분나쁠만 합니다.
다른 사소한 실수에도 화내는 방식이 잘못된 분이라면 헤어짐을 고려하는걸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대화를 통해 해결가능한 영역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