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4년차에 더이상 노력하기 싫어하는 남자친구 이해가시나요?

저희는 4년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이고 4살차이에 제가 연하 여자친구입니다. 결혼 얘기도 오고가고 있고 나름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봅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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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희는 4년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이고 4살차이에 제가 연하 여자친구입니다. 결혼 얘기도 오고가고 있고 나름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봅니다.
남자는 시간과 돈을 좋아하는 여자한테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들어 제 앞에서 돈 아껴야 된다라고 하면서 집에서만 가성비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친구대로 만나서 술먹고 돈쓰는 거나 연락을 평소에도 잘 하는 편이 아닌데(서로 원래 1~2시간 텀이다가 남자친구랑 이 문제로 얘기하다 제가 포기해서 3~4시간에 한번 텀이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6시간 이상씩 연락 안 볼 때도 있어서 좀 심하다 생각해, 그때 한번 속상한 마음 얘기하면서 난 연락이 중요하다했더니 상대방은 4년이면 이제 익숙할 때도 됐다, 그건 자기가 원한 거지 내가 원한게 아니었지 않았냐라는 식으로 제 감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본인 말이 맞는듯이 얘기합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문제는 오늘 남자친구 쉬는 날인데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1시 전으로 다 일어납니다.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연락 하나 없어서 전화했더니 너무 태연하게 그냥 있었다, 답장 보낸줄 알았다 하면서 제 감정을 읽을 생각 없어보입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까요

내 진술

남자친구가 저를 안 좋아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결혼얘기도 남친이 더 많이 얘기해요) 성향이 회피형이고 이기적인면이 강해서 어떻게 해야 저를 만만하게 안 볼지 궁금하네요… 제가 데이트하다가 기분 나쁜게 있거나 서운한걸 티내면 남자친구는 제가 분위기 망쳤다고 오히려 더 화난티를 냅니다. 그러고 본인이 기분 나쁜게 있거나 그러면 기분 나쁜티 엄청 내고 결국 맨마지막 제일 기분 나빠하는건 똑같이 남자친구가 됩니다ㅠㅋㅋ 그럼 또 제가 풀어줘야 되고.. 전혀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지만 남자친구가 아직 좋으니 이러한 감정이 제가 여태 남친이랑 사귀면서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너무 많이 울기도 하면서 서운함 토로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약간 지금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자친구의 연락 빈도와 데이트 방식에 대한 신청인의 서운함과, 이에 대한 남자친구의 무관심 및 회피적인 태도가 쟁점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4년차 커플로 결혼을 논하는 관계이나, 남자친구가 연락 빈도(3-4시간 텀에서 6시간 이상)와 데이트 비용 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서운함을 느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는 '익숙해질 때도 됐다'며 신청인의 감정을 무시했고, 쉬는 날에도 늦은 오후까지 연락이 없어 신청인은 회의감을 느꼈다. 남자친구는 '답장 보낸 줄 알았다'고 태연하게 답했다. 신청인은 남자친구에게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지만 관계 유지를 원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관계의 미래를 생각하며 서운함을 표현했으나, 남자친구는 오랜 관계임을 이유로 신청인의 감정 표현을 무시하고 회피적인 태도를 보였다. 남자친구의 이러한 태도는 관계에 대한 신청인의 회의감을 증폭시켰다.

판단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 표현을 무시하고 회피하며 관계에 소홀한 태도를 보여 더 큰 책임이 있다.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 방식에 개선의 여지는 있으나, 상대방의 무관심이 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무시하고 회피한 과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신청인의 감정 표현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회피 성향을 이해하되,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이 판결은 상대방의 더 큰 책임과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명확히 한다.

화해 미션

  1. 남자친구가 오늘 하루 중 연락이 뜸했던 3번의 시간을 구체적으로 적고, 그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100자 이내로 설명하기
  2. 서운함 토로 후 남자친구가 '분위기 망쳤다'고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느꼈을 감정을 3가지 이상 추측해보기
  3. 남자친구에게 '너의 연락 기다릴 때의 내 마음은 익숙해질 수 없는 설렘이었어!'라고 앙큼하게 고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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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34668호 2026년 08월 24일

저도 현 남친이랑 3-4년정도 만나고있는데 제가 겪었던 상황이랑 너무 비슷한데요..??? 저도 사연자분이랑 비슷한 이유로 남자친구랑 엄청 싸웠어서 이별까지 생각했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울면서 몇 번을 말하니까 자신이 잘못한 걸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고맙긴 한데, 제가 그동안 많이 지쳤어서 그런지 쉽게 마음이 돌아오질 않네요… 저는 일단 서로 노력하는 방향으로 지켜보고있는 상황인데, 사연자분도 만약 남자친구분이 인정하고 바뀌려는 노력을 한다면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떤가 싶어요! 근데 인정조차 안하고 사연자분께 화만 내신다면 기회를 주는 의미가 있나 싶네요.

마찌 친구 62680호 2026년 08월 24일

아 이게 뭐야 헤어져
노력도안하면서 으
시간낭비
헤어저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8월 27일

두분은 지금 헤어지고 있는 중이십니다
둘중 하나 아닐까요?
헤어지거나 나중에 소중함을 알고 남자가 돌아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