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출근해야하는데 알람을 꺼버린 사건

*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새벽에 한국에 도착함. * 나는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남자친구는 백수라 다음 날 하루 종일 잘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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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새벽에 한국에 도착함.
* 나는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남자친구는 백수라 다음 날 하루 종일 잘 수 있는 상황이었음.
* 출근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집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출근하려고 했음.
* 그래서 피곤하니까 남자친구에게 “9시 20분에 알람 맞춰달라고 부탁함.
* 남자친구가 알람을 맞춰줬고, 자다가 알람이 울리는 소리를 얼핏 들음.
*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 알람을 꺼버림.
* 나는 잠결에 ‘알람을 잘못 맞춰서 울린 거라서 껐나 보다’라고 생각했고, 9:20분에 알람이 다시 울리면 남자친구가 깨워줄 거라고 생각한 채 다시 잠듦.
* 결국 10시에 일어났고, 회사에 지각함.

내 진술

내가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고, 너한테 9시 20분에 알람 맞춰달라고 분명히 부탁했잖아. 그런데 알람이 울렸을 때 왜 꺼버린 거야? 내가 직접 알람을 끈 것도 아니고, 부탁한 사람이 알람을 꺼버려서 결국 못 일어나고 지각했는데 왜 내 잘못이라고 하는 거야?

상대 진술

현재 일을 쉬고있음 그래서 여자친구랑 일정 맞춰서 해외여행 다녀옴 여자친구는 출근해야 하니깐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운전해서 인천공항- 집 왔다갔다함

근데 새벽5시에 도착 후 집오니깐 7시정도 각자 씻고 침대눕고 각자 핸드폰 하다가 여자친구 먼저 잔다고해서 나는 좀 핸드폰하다가 자려고했음 근데 여자친구가 자기 출근해야하니 알람맞춰놓으라는거 (지가 맞추면 되는것을) 그래서 그냥 내폰으로 9:20분 맞춰놨음 근데 내가 여기서 기억하는건 내폰이랑 여자친구 폰 알림소리가 다름 나는 내 폰이니깐 알람소리를 무조건 아는데 여자친구것도 그전에 먼저 울리니깐 확실하게 알고있음

근데 내가 잠들고 좀 있다가 여자친구 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를 들었고 여자친구가 분명 자기폰을 만지고 알림을 끈것 까지 기억함 그리고 아 일어날시간 이구나를 인지했음 나는 더 잤던이유는 평소에 내가 여자친구 운전해서 출퇴근 시켜주는데 준비하는동안 내가 좀더 자고 여자친구가 준비다하면 나 깨워서 나감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출근 알람 설정을 부탁했으나 상대방이 알람을 껐고, 이로 인해 지각했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직접 알람을 끄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하며 책임 공방이 있다.

사실관계

해외여행 후 새벽 귀가, 신청인은 다음 날 출근, 상대방은 백수 상태.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9시 20분 알람 설정을 부탁했고, 알람이 울렸으나 꺼졌고, 신청인은 10시에 일어나 지각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폰에서 알람 소리를 듣고 신청인이 직접 알람을 껐다고 진술한다.

고려사항

출근이라는 중요한 일정이 있었던 신청인의 피로를 참작해야 하나, 알람 설정 및 관리에 대한 명확한 소통 부재가 있었다. 상대방은 피로한 신청인을 배려하려 했으나, 알람 끄기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이 명확히 알람 설정을 부탁했음에도 상대방이 알람을 껐다는 진술은 출근에 대한 방해 행위로 볼 여지가 크다. 상대방의 진술처럼 신청인이 알람을 껐다고 해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을 인지했다면 재확인했어야 할 책임이 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출근길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알람 설정 시 재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아침, 상대방이 직접 챙겨준 따뜻한 커피와 함께 출근길을 시작하기
  2. 오늘 밤, 서로의 폰 알람 설정 방식을 1분씩 설명해주고 시뮬레이션 해보기
  3. 다음 출근 전날 밤, "내일 알람 제대로 맞춰졌나?" 서로 묻고 답하며 안심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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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마찌 친구 29619호 2026년 09월 08일

두분이서 말이 다른거 같은데요

마찌 친구 64905호 2026년 09월 08일

그래서 알람 누가끈건데 걍 알람 처끈사람이 잘못한거지

마찌 친구 6488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08일

9:20분 알람 맞춰달라했는데 울리니까 남자친구가 꺼버림~

마찌 친구 58272호 2026년 09월 08일

왜 남친탓함?
본인 밥그릇은 본인이 챙겨야지....
아침에 짜증나서 투정은 부릴 수 있겠다지만
이렇게 박박우겨대면서 글까지 쓸건 아니지 않나...
진심으로 본인 편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올린거임?

마찌 친구 6488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08일

알람맞춰달라고 부탁 해서 알람을 맞춰줘놓고 울리니까 꺼버렸다니까..?

마찌 친구 58272호 2026년 09월 08일

아니 남친 없었어도 출근은 잘 해야하는거잖아..
어른답게 생각이라는 걸 좀해..
꺼서 짜증나서 투정부릴 수는 있는데 이걸 진짜 남친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박박 우기면서 이런데 글 쓸 건 아니라고.

알람은 들리면 끄면서 일어나야하는 거고
그골 니가 했어야하는거고
못 듣고 못 일어난 건 너라고...

아침에 그걸 왜끄냐고 온갖 짜증내고
퇴근길엔 반성하고 돌아와서 아까는 짜증내서 미안해. 못 들은 건 내실순데 괜히 짜증만냈다..
라고 말하면서 화해해야하는거라고......

기껏 알람 맞춰줬더니 욕만 먹고.
구해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 거임?

마찌 친구 6488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08일

알람이 울리자마자 꺼버렸는데 내가 어떻게 일어날 수가 있지..? 일어날려고 알람을 맞춰달라고 했는데 내가 잠들어있는데 알람을 꺼버렸다니까 .. 그리고 난 알람 꺼버린게 화난게 아니라 알람을 껐으면 말을 해주던지 아님 껏다고 인정을 하던지 둘다 안하니까 화가나는거야

마찌 친구 58272호 2026년 09월 08일

어.. 충분히 봤어. 얼핏 들었다며..;;
근데 너는 얼핏 들었는데도 일어나지 '못'했는데
남친은 그걸 끄고도 널 '안'깨워준 사람인게 화가나는 거잖아.

너는 더 들었으면 일어날 수 있었고
쟤가 그 기회를 뺏은거잖아 그치?

같이 해외여행 다녀오고 같이 새벽에 잠들었는데 힘들어해서 알람도 대신 맞춰줘 놓고는 잠결에 어쩌다 알람 꺼버리고 게다가 "안"깨워줘 놓고 인정도 안하는 이기적이고 표독스러운 남친이 잘못이라는 말이잖아.
완전 이해함.

마찌 친구 49335호 2026년 09월 08일

상대방 : “여자친구가 분명 자기폰을 만지고 알림을 끈 거 까지 기억남” 이라는데요? 두 분 기억하시는게 달라서 누구 과실이아의 판단은 어려워보이네요.

마찌 친구 63795호 2026년 09월 09일

두 분이서 말이 달라서 알람 누가 껐는지 귀책 여부는 서로 판단해야할 것 같은데 지각 문제는 신청인 잘못이 더 크다고 봐요. 성인인데 지각한 걸 '알람 맞췄는데 꺼버린 남자친구' 탓이라고 상사한테 말하는게 얼마나 웃긴 일인지 아실 거예요

마찌 친구 53088호 2026년 09월 09일

본인 출근은 본인이 챙기셈
남자친구 없었으면 집 9시에 도착했겠구만 남자친구도 피곤할테고 새벽에 델러 갔는데…
본인 출근은 본인이 챙겨야죠 뻔히 다음날 출근날에 지장갈거뻔히 알면서 무식하게 새벽비행기타고 오는것부터 이해안감
못 일어날 것 같으면 자질 말던가…

마찌 친구 64886호 · 글쓴이 2026년 09월 09일

글을 안읽나본데? 우리 같이 여행갔다니까.. 뭘 데리러와.. 같이갔다가 같이 차타고 돌아왔다구 ...

마찌 친구 53088호 2026년 09월 09일

글네 못봤나봄 미안..ㅎ
본인 출근은 본인이 챙깁시다~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9월 09일

본인 출근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 돼요
그 뜻은 알람도 본인 핸드폰으로 일어나는 것도 본인이 해야 합니다
물론 남자 친구가 깨워 주고 챙겨 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남자친구와 두분은 동등한 관계이며 보호자이거나 엄마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