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아는 형을 집앞에서 만나 술마신다고 함
평소에 안하던 말(나 이따가 취해서 잠들면 이해해줘)을 해서 좀 쎄했음
그리고 평소에 술마시면 나한테 전화 계속 하는게 주사인 사람이 집에 가서 바로 자기 자려고 한다며 전화가 왔음
근데 전화가 끊기기전에 여자 목소리가 들림
내가 바로 전화를 다시 했는데 네번을 안받음.
전화 받아봐라 무슨 레드썬이냐 실망이다 믿음이 없어서 만나기 힘들 것 같다(평소에 사소한 거짓말을 좀 하는 편이고 여자 연락문제가 몇번 있었음) 카톡 남겼는데 십분있다가 콜백대신 오타 1도 없이 카톡 14개가 왔음 내용은 사랑한다 보고싶다 여기서 난 너무 빡치고 추궁하기도 짜쳐서 읽씹함
다음날 어떻게 된거냐 묻자 여자소리는 컴퓨터로 유튜브 영상 튼거고 전화를 못받은건 전화 끊음과 동시에 잠이 들었고 취했지만 간신히 카톡을 남긴거라고함
다음날 같은 형이랑 점심먹는다고 했는데 같은 시기에 그 형 인스타 스토리에 다른 장소에 있는게 올라옴 처음에는 그형이 예전 일을 스토리로 올린거다 하다가 그 스토리에 시계가 찍혀 실시간으로 올린게 밝혀지니 자기랑 있다 갔다고 함 그 전 스토리 보면 쭉 이어지고 두 장소의 거리를 왔다갔자 할 시간적 갭 X
내 진술
위치공유 앱이 있어서 집에 간건 확인됨
여자랑 같이 밤을 보냈고 그 다음날까지 그 여자랑 점심을 먹었다고 생각이 드는게 비약이 심한건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합리적인...의심이다..
여자 문제든 아니든 제대로 해명도 안되고 있고 계속 변명만 겹쳐보이고,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전 잔거짓말과 여자문제도 있어서 앞으로의 모든 남자의 행동에 대해 의심만 하게 될 뿐, 좋은 관계는 지속될 거 같지 않아요.
본문에서도 이제 지칠정도까지 온 거 같은데 그런 사람한테 더이상 시간낭비하지 말고 안전 이별하길 바랍니다.
그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한심한 거짓말을 하는데 관계를 더 이상 지속 해 나간다면 그 남자는 아 이게 되는구나 하고 더더욱 심한 거짓말을 할겁니다
좋은 관계로 더 이상 지속 될 순 없을듯 하네요
거짓말치는거 자체로도 이별사유인데 속이겠답시고 노력한게 저거면 얼마나 멍청한거임 저정도면 속이려는 성의도 없어보여요
의심이 들게 하는 남자는 버려야죠.
뭐 복수 이런 거 꿈꾸지 말고 한 번에 싹 차단하는 게 잊기 제일 좋습니다.
제 경험상 늘 의심은 확신이었고, 좋은 남자를 만나보니 의심이 들게하지 않는 남자도 있나는 걸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