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에게는 동성애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단 한번도 여자를 좋아해본 적이 없는 순도 100퍼센트 동성애자입니다.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도 저와 비슷한 기간만큼 연애한 상황이고요.
남자친구는 동성애자에 대해 딱히 열려있는 편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제가 동성애자 친구와 셀카를 찍었던걸로 엄청 싫어했었어요. 저한테는 이 친구가 다른 여사친들과 다름없고 중요하진 않겠지만 잘생긴 얼굴도 아닙니다..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꽤 오래 유지해온 인간관계이고 저한테 엄청 잘해줘요.
여행가면 (제껏만 아니라 친한친구들꺼 다) 선물도 한박스씩 사오고 빼빼로데이때 빼빼로 만들어주고 (이것도 제껏만 아니고 친한친구들 다 포함) 그냥 저를 이렇게나 신경써주고 잘해주는 인간관계를 남자친구가 싫다고해서 끊어내야 하는게 잘 이해가 안돼요
뭐 진짜 친구라면 애인 생겼을때 연락 안 하고 안 만나도 이해해준다 그게 친구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그건 이성애자일 때의 경우에만 해당하는거 같은데 단 둘이 만난다는것도 절대 아니고 친한 친구 다 포함해서 4이 만나는 모임도 1년에 두번도 이해 못해준다는데 제가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내 진술
뭐 동성애자 라고해서 생물학적인 성별이 변하는건 아니라는거 너무 잘 압니다만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이 어떤것인지 이해되고 처음에 셀카 사건은 가치관과 거리감이 달랐던 실수일뿐이지 의도한 건 아니잖아요 이제 안 할테니 4명 모임만 이해해달라는건데..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동성애자 친구와의 만남을 존중받고 싶지만, 상대방은 그 관계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는 것 같아. 이 두 마음을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갈지가 핵심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오랜 동성애자 친구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친구로부터 선물 등 호의를 받고 있어. 상대방은 신청인이 동성애자 친구와 셀카를 찍은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현한 적이 있고, 네 명이 함께 만나는 모임조차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에게 그 친구가 소중한 존재라는 점과, 상대방이 관계에 대한 불안감과 가치관의 차이를 느끼는 점 모두 충분히 참작할 수 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아 신청인의 입장만을 바탕으로 잠정 판단할 수밖에 없어. 신청인의 친구 관계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인연이고,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단절하라는 것은 과도한 요구로 보여. 다만, 상대방의 불안감을 이해하고 안심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의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날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소중한 인연을 존중해주길 바라. 이 작은 이해가 모여 따뜻한 화해의 씨앗이 될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 “내 동성애자 친구, OO이가 왜 나에게 소중한지 3가지 이유를 상대방에게 조곤조곤 설명해주기”
- “상대방이 동성애에 대해 가장 궁금하거나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지, 편견 없이 귀 기울여 들어주고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 “네 명 모임이 있을 때, 상대방에게 ‘너도 같이 놀자!’라고 먼저 살짝 용기 내어 초대해보기 (부담스럽지 않게!)”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관계라면 어느정도 거리를 둘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연락을 자주한다거나 하면요…! 동성애자라도 결국 이성은 이성이니까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싫어한다고 그 관계까지 끊어버려야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1년에 한 번정도 만나는 정도의 관계, 그리고 그 이상의 연락이 없는 관계라면 남자친구가 너무 과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이상의 교류가 있다면 글쓴이분도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남자 친구가 싫어 한다면 거리를 두는 것 맞을 거 같애요. 근데 일대일로 만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도 싫대요.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