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이 말 서운할만함?

서울 지방 장거리임. 지방사람 처음 만나봐서 ktx도 거의 타본적 없고 살면서 5회 미만임. 처음으로 연착된 기차 걸려서 제시간에 왔는데 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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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서울 지방 장거리임. 지방사람 처음 만나봐서 ktx도 거의 타본적 없고 살면서 5회 미만임.
처음으로 연착된 기차 걸려서 제시간에 왔는데 연착되서 내가 타야되는 시간에 도착한 다른 기차를 잘못 탐. 난 멘붕와서 남친한테 바로 전화걸어서 나 오떡하냐 이거 제대로 집 갈 수 있는거냐 나 자리에도 못앉고 서서 가고 있다 찡찡댔는데 남자는 역무원한테 가서 말해보라고 두번정도 말함. 역무원 못찾겠다고 하니까 “근데 그걸 나한테 말하면 어떡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 라고 말했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짐. 일단 티 하나도 안내고 끝고 카톡도 하트붙이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정이 떨어짐.. 그나마 기차를 좀 타봤을법한 지방 사는 남친한테 말한거고 나도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의지하고 싶었던건데 저 말 듣고 곱씹어보니 정내미가 너무 떨어짐
이거 내가 서운할만 한건지 아님 그냥 아무일 아닌척 혼자 삭히고 넘어갈지 모르겠음

내 진술

놀랬겠다 서서가야되는데 어떡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역무원 올때까지 좀만 기다려보자 ㅠㅠ 이런말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내가 보러 지방까지 간건데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는데 나한테 말하면 어떡해라고 한 부분에서 정이 너무 떨어짐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장거리 연애 중 기차 연착으로 당황한 신청인에게 상대방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 것에 서운함을 느낀 사건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기차 연착과 좌석 없이 서서 가는 상황에 당황했고, 이를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었으나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듣고 크게 실망했어. 상대방의 구체적인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처음 겪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상대방의 따뜻한 위로를 바랐던 신청인의 마음과, 물리적으로 도와주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상대방의 현실적인 반응을 참작해볼 수 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돼. 하지만 상대방이 할 수 있는 도움의 한계가 명확했다면, 조금 더 신청인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주는 표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일로 속상한 마음이 들었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헤아려보자! 신청인은 당황했을 때 조금 더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상대방은 조금 더 신청인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이겨낼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1. 기차 연착으로 당황했던 순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 대신 상대방이 해줬으면 했던 위로의 말을 톡으로 보내보자.
  2. 오늘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말 한마디씩을 칭찬 릴레이로 주고받으며, 따뜻한 말의 힘을 느껴보자.
  3. 다음 데이트 때, 서로의 '최애 기차 간식'을 준비해서 나눠 먹으며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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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3310호 2026년 09월 19일

남친한테 말한다고 못탈게 탈 수 있어지는게 아닌데 그걸 말한 시간에 난 찾아갈듯
근데 뭐 서운할수는 있어

마찌 친구 31650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9일

만나서 데이트하고 이제 혼자 서울 올라가는길이였어..

마찌 친구 66016호 2026년 09월 19일

남친 T 여친 F일 듯. 남친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자기가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 계속 어떡하냐고만 물어보니까 저런 말 나올 수 있지. 너가 바라는 말이 너한테 도움이 되는 말이긴 해…? 그냥 감정적으로 위로만 해주면 끝남? 서운할 수는 있는데 정떨어질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어려보여

마찌 친구 31650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9일

남의 일처럼 알아서 하라는 느낌으로 선긋는게 정이떨어지네 지보러 내려갔다가 혼자 올라가는 길인데

마찌 친구 66575호 2026년 09월 19일

저런말때문에 남친 사는곳에 가기 싫을거 같고 저도 T이지만 일년도 안된 남친이 나한테 말하면 어떡해 라고 하면 저라도 최소 짜증낫을거 같아요 알아봣는데 이렇게 하면 된대, 저렇게 하면 괜찮대 등등 해결책을 조금이나마 찾아줬으면 좋았을텐데

마찌 친구 31650호 · 글쓴이 2026년 09월 19일

공감이 안되면 차라리 나도 한번 찾아볼게라고 말이라도 했으면 기분이 안나빴을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