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사귄지 425일 된 남자친구가 잇어요!
남친이랑 저는 현재 고3이라 대학 가야해요
남자친구가 e스포츠학과 가고 싶어해요
(그 외 게임이나 자동차과 컴퓨터과 이런쪽이요)
제가 찾아보니까 남친이 가고 샆어하는 대학 e스포츠학과는 성적보다 면접이 더 중요시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친이 게임 많이 하고 티어 올리려고 노력
하는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응원하고요
그래도 전 예전부터 게임한테 밀린게 서운햇어요
서운하다 말햇는데 자기가 서운하지 않게 하겟다
이해해달라 해서 알겟다고 햇어요
오늘 저는 친구랑 놀고 남친은 친구랑 게임햇어요
저는 친구를 5시부터 만나서 놀고 남친은 친구랑
4시30분쯤 부터 게임햇어요
그리고 남친이 저한테 못보겟다고 해서 알겟다고 햇는데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볼 수 잇다고
9시30분쯤 보자고 햇어요
9시30분에 보기로 햇는데 디엠으로 미안하다고
10시 1~20분쯤 보자고 햇어요 게임 경쟁전이고
안 끝낫으니까 그럴수 잇지 하고 넘어갓어요 근데
갑자기 또 못볼거 같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e스포츠학과 가려면 면접이나 티어 등등
중요한거 알죠 근데 못볼거 같으면 한번에 말하지
저만 밖에서 계속 기다리고 잇고
내 진술
아무리 대학이 중요해도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제가 예민하고 이해를 못해주는건가요 미치겟네요
저랑 남친이 맨날 만나긴 햇지만 집에서 쉬어도 된다고 햇고 친구랑 겜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햇어요
절대 남친 붙잡고 잇지 않앗고요
남친은 시간을 빼서 절 만나는게 아니라 시간이
비면 절 만나는 거 처럼 계속 생각이 드네요 ㅋㅋ….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고3 커플, 대학 입시와 연애 사이에서 발생한 데이트 약속 번복 문제.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e스포츠학과 진학을 응원하나, 잦은 약속 변경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게임 경쟁전으로 인해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음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진로를 응원하는 마음과 자신의 감정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상대방은 입시 준비라는 중요한 목표와 연인과의 시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입시 준비가 중요하더라도, 약속 시간을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신청인을 기다리게 한 것은 소통 방식에 있어 분명한 과실이 있다. 신청인이 예민하다기보다는 상대방의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시간 조율 노력이 부족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자신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약속 조율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 사건은 신청인보다 상대방의 소통 과실이 더 크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9시 30분 약속을 놓친 이유를 '게임 경쟁전'이 아닌, '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초점을 맞춰 100자 이상 설명하기
- 앞으로 중요한 약속 시, 게임 시작 전 '오늘 몇 시까지는 무조건 끝낼게'라고 구체적인 시간 약속을 명시하는 습관 들이기
- 함께 '너 T야?' 밈을 패러디하며, 서로의 입장을 코믹하게 바꿔 연기하고 웃음으로 화해하기

뭐 게임하는 건 그렇다쳐도 볼 수 있다 해놓고 -> 시간 미룸 -> 아예 못본다고 함
이걸 어느 누가 좋아할까요?
그래도 일단 대학 입시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보세요 끝난 이후에도 계속 저런다면 헤어지시든 얘기를 또 잘 해보시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