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훈련때 만나고 싶지 않은 여자, 그렇지 않은 남자

6월 8일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 가 너와 내가 이질감이 들어 훈련인 6주 동안 보 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질감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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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6월 8일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 가 너와 내가 이질감이 들어 훈련인 6주 동안 보 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질감이라는게 이해 가 되지 않아 이럴거면 왜 만났냐 빨리 헤어지지 그랬냐 하고선 전화를 끊고 갔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저는 AI와 대화를 한 후 이 여자와 끝내야겠 다 하고선 카톡과 인스타, 그리고 전화 모두 차단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이렇게 놓을 수 없어 먼저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제가 속한 곳에 대한 제약 (특정 시기에 애정표현의 제약, 자주 필요할때 만 나지 못함) 때문에 자기는 많이 힘들었고 이것 때 문에 이질감이 느껴졌다고 하였고 또한 연락을 일 방적으로 끊은 것은 자신에 대한 무시와 무가치함 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저는 제 잘못을 인정하 고 사과하였고, 잘 해결이 되었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 진술

나는 너가 그 훈련동안 볼 수 있음에도 보지 않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어. 그 6주동안 날 안 보는 것이 너한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연애는 나와 함께 하는 것이고 난 그 동안 널 볼 수 없는 건 정말 지옥이지 않을까? 내가 속한 곳에서 발생하는 제약은 내가 어떻게든 막아보겠지만, 막지 못하는 것은 너에게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자기와의 시간을 우선시하고 항상 만날 수 있을 때마다 너와의 만남을 우선시하는 내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연락을 임의로 끊은 것은 미안해. 그러나 그때 내가 혼자 놓여진 상황에서 자기가 6주 동안 만약 다른 사람에게 가버리면 내가 적극적이지 못해 널 놓친거라고 후회할까봐 널 최대한 잡다가 못할거라고 느꼈고, 나도 환승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랬어. 하지만 너와의 추억과 너와 함께한 것들, 너가 내 삶 속에서 습관이 되었던 것들이 떠오르고, 이렇게 놓을순 없어서 연락했어. 못났지만 너와의 사랑이 깊어진 나를 이해해주겠니?

상대 진술

6주 동안 보지 말자고 했던 건, 너가 훈련 가는 게 너무 싫어서 차라리 안 보는 게 마음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회피성으로 한 말이었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속마음은 너가 보고 싶은데 괜히 서운하고 심술이 나서 반대로 말한거같아. 보지말자고 한 6주 동안 딴 남자를 만난다거나 너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이번에 너랑 싸우면서 너가 생각보다 우리 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점에 많이 실망했어. 나랑 만났던 기간이나 우리 관계를 진지하게 여겼으면 아침에 그렇게 다 차단을 박을 수 있었을까, 이럴거면 생도를 만나지말지 그랬냐는 상처되는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서 서운했어. 너가 말한거처럼 바꿀 수 없는 니 학교 관련된 환경은 내가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잖아. 좀 감사함을 느끼고 나한테 상처되는 말 좀 안해줬으면 좋겠어.

댓글 2개

마찌 친구 6841호 2026년 06월 10일

서로 아껴주며 이쁘게 사랑하세요,,

마찌 친구 367호 2026년 06월 12일

..따뜻한 결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