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만난지 2년정도됬는데 2년내내 게으른 남자친구한테 잔소리하는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최근들어 콩깍지가 벗겨진걸까요
내 진술
2년을 만나면서 정말 딱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 남자친구 습관이 있는데 무음으로 바꾸고나면 소리로 다시 안 바꾸는 이 습관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처음 연애할때는 그냥 무음으로 바꿨음 다시 소리로 바꿔놔~ 정도였는데 이제 같이 동거를 하고 2년이나 만나가니까 이 습관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중요한 일정 앞두고도 무음이라 알람도 못 듣고 전화로 깨워도 무음이라 안 울리니 일정에 늦는 날도 있고 늦을뻔한 적이 진짜로 많습니다 데리러 와준다하는 날에도 퇴근하고 나와서 전화를 해도 무음이라 못 듣는 날도 너무 많아 당장 오늘만해도 오전 수업 중간에 공강 오후에 시험이 있었는데 점심 먹고 잠들어서 무음이라 알람도 못 듣고 오후 시험에 늦을뻔 했대 이 얘기 듣고 왜 안 바꾸냐 물으니 삼성은 아이폰이랑 달라서 버튼 딸깍한다고 무음이 바뀌는게 아니다 자기는 바꾸는게 귀찮다 라고 말하는데 이 말에 내가 좀 하 이렇게 게으른 애랑 결혼해도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ㅜㅜ 콩깍지가 벗겨진걸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여친분의 콩깍지가 벗겨졌다기 보다는, 이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여친분은 남친분과 더 안정적인 관계인 [결혼]을 원하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자꾸 어긋나니까 이 관계를 지속해도 되는걸까 불안해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 버릇이지만, 그로 인해 벌어진 일들까지 사소하게 보이진 않아보입니다.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불편하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 복잡하면 나중에 다른 일들은 어떻게 해결하려는걸까 궁금하네요. 남친분과 이 일로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무음으로 바꾸는 게 귀찮으면 냅두세요.
옆에서 신청인 분이 아무리 이야기 해주고 신경써줘도 듣지 않기에 상대방 분은 본인의 중요한 일정들을 고스란히 본인이 피해를 봐야 정신차릴 듯 하네요.
상대방 분 저 습관 정말 고치셔야 해요…
나중에 회사 다니시게 되면 무음으로 인해지각하거나 회의나 회사 일정에 늦어버리면 어떻게 하실려고 벌써부터 그러시는지 … 콩깍지가 벗겨졌다기 보단 신청인 분이 그만큼 상대방이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에 지치신 것 같네요 ..
결혼은 혼자 노력해서 되는게 아님
서로가 배려하고 놓을줄도 알고 바뀔노력이라도 보여야함
치약짜는 형태로도 싸우는데,
무음으로 한쪽에서는 습관 바꿔라
-> 너의 일정 관리 위해 바꿔라 + 나에게도 피해가 있다
-> 내가 왜? 괜찮아 난 .. 그리고 귀찮아..
이거잖슴!!!! 댓글들처럼 신청인 분은 상대방과 안정적인 “결혼을 위해 서로 맞춰보자” 고 의견을 냄
+피해를 받았고 상대방을 위해 사소한걸 신경쓰능건디 상대방은 결과값으로 귀찮다. 됐다. 라고 함
그럼 신청인이( 아이폰처럼 딸각하는게 아니라 자꾸 까먹게 돼~ 라는 ) 아이폰 사줄거 아니면 포기 !!!!
자기가 약속시간에 늦던 시험이 늦던 신경 쓰지마세요. 자기가 귀찮든 해도 무음으로 해놓고 약속일정도 못 지키면 그건 예의가 없는겁니다. 신청인 분이 여러번 말해도 안 고치는건 문제다 라는 것 보다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만약 신청인 분이랑 데이트 하는 날에도 그런 일이 번번해서 잔소리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러번 말해도 안 고치는거면 그것 또한 못 봐주겠으면 결혼은 하지마세요. 연애할때도 그런 점이 별로라서 게으른거 같다 하시는데 결혼하면 더 할겁니다.
굉장히 위험한 습관이네요.
2년정도 말씀해주셨으면 힘든거 맞아요.
예민한게 아니라 예민해지게 만든거죠.
습관은 스스로 바꾸기 어려워도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예민하게 생각치 말고 포기하고 이제부터 알아서 하라고 해주시고 행동해야 큰일 나봐야 경각심을 가질겁니다
어느새 신청인분이 챙겨주시는게 익숙해진걸지 몰라요.
저도 바꾸는 걸 종종 잊었어서 스마트시계에 연결해서 진동을 손목에 오게 했습니다.
습관도 습관이지만 바뀌려 노력하는게 안보여서 더 스트레스 받는걸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