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엠티 가고싶은데 여친이 안갔으면좋겠다함
내 진술
신뢰받지 못한다는 느낌에서 오는 씁쓸함. 평소에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늘 행동을 바르게 하고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동아리 MT 건으로 반대에 부딪히니 "내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 가 이것밖에 안 됐나" 하는 속상함이 가장 큼. 나 를 온전히 믿어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좋지 않음. 이번 MT는 다른 외부인이 섞이는 자리 가 아니라, 우리 학과 동기들 위주로 구성된 안전 하고 뻔한 모임입니다. 게다가 이미 회비까지 납부 한 상태라 싸게 가눈데 이런 당연한 학교생활의 연장선조차 이해받지 못해 답답함. 8월이면 학기 중 바빴던 일정이나 스트레스도 조금 가라앉고, 동 기들과 오랜만에 제대로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 회. 여자친구가 무작정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어버리니, 내 즐거움이나 인간관계는 존중 받지 못하는것같음
상대 진술
학교 동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친한애들도 가니까 가고싶다그럼. 과에서 정식(?)으로 가는 MT도 아니고 사적으로 친한사람들끼리 가는건데 거기에 여자애들 끼어있는게 싫음(평소 여사친 있는거 싫어함). 내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본인이 가고싶다고 계속 애기하면 나보고 그냥 기분좋게 허락해주라고 강요하는거 같음.

여자친구가 질투가 많은것도 있는거 같긴한데 저라면 그냥 여자친구가 가지말라고하고 싫다하면 안 갔을 때 리스크가 있지 않는 이상 굳이 안 갈 거 같아요
과에서 가는거였으면 괜찮은데,
사적으로 가는거라면 싫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꼭 가야하는 자리가 아니거덩 여자친구가 좋은 말로 할 때 가지 말어라,,,,,..
굳이 안 가도 되는 자리같아요.
굳이? 왜? 가는건데요? 여자친구가 불안하다고 하면 안가는게 답
반대로 생각해보셈
안가기로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