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동거중인 커플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지금까지 서로 누워서 휴대폰게임하거나 sns구경, 티비시청등등 서로 시간 보내다가, 여자친구가 가족들과 저녁약속이있어 가는길에 저도 같이 나가 카페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저는 혼자 휴대폰게임하며 기다리고있었고, 자리가
끝났다고 연락이와서 데리러가고 1시간정도 산책후에 집에 왔어요. 집에오자마자 씻고나서 먼저 휴대폰게임을 켜놓고 티비보길래 아 나도 해야겠다 하고 저도 덩달아 핸드폰게임을 했어요.
전 핸드폰게임보다가 티비보다가 왔다갔다 보고있었고요.
근데 여자친구가 저보고 게임 하루왠종일했음된거아니냐 티비안볼거냐 등등 화를 내길래 전 너 기다리는시간에 게임한거고 지금은 둘이같이있어도 너가 먼저 게임켜놓고 티비보다가 왜 나한테 뭐라하냐 라고 하고 싸움은 일단락 됬는데 누가 잘못인가요
여자친구도 저랑있을때 sns나 게임하는걸로 시간를 보내요.
저도 덩달아 하구요. 하지만 제가 기다리는시간동안 게임을 했다는 이유로 하루종일 게임했으면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냐라고 말하는것에서 이해가안되요.
제가 잘못인걸까요?
내 진술
여자친구를 기다린시간은 오로지 내 시간인데 내 시간안에서 게임을 했었다는 이유로 그만할때되지않았냐 화내는게 이해가 안되요
상대 진술
어제 새벽 부터 메이플 하고 저도 거기서 티비로 유튜브 보다가 할것도 없고 같이 하기로 했어서 그냥 틀어만 놨는데 그걸 다음날 오후까지 끌고 와가지곤 티비 보다가 저녁약속이 갑자기 생겼는데 애초에 갈 생각이 없었다가 남자친구도 간만에 다녀오라고 그러길래 약속이 잡혀버린건데 그전에 남자친구가 혼자 있을때 쓰잘데기도 없는 짓거리를 해서 아직까지도 혼자 두기엔 못 미더워가지고 제가 혼자 두고 안 나가는 편이였는데 자기도 그 눈치는 갖고 있어서 따라 나온거고 나와서 원래 피시방 가서 기다리라 했는데 자기가 할 게임이 없다며 카페에서 혼자 메이플을 하더라구요 그러곤 자리가 끝나서 만났는데 1시간 정도 걷다가 집에 와선 메이플 정병 걸릴거 같다며 자긴 안한다 그래서 전 현질 해논게 있어서 잠깐 들어간건데 자기는 티비 본다길래 같이 보다가 밥 다 먹자마자 메이플을 또 키더라구요 그러다가 몇시간 후에 제가 밥 먹으려고 차리는데 주구장창 메이플만 보고 넷플도 안 보길래 유튜브로 바꿨어요

근데 자기는 보고 있었다며 되려 큰소리 내는 제가 이상하며 얘기하더라구요? 전 솔직히 메이플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한거라 알려주면서 할 줄 알았는데 자기 혼자서만 하고 알려달라고 말할때 까지 혼자서 주구장창 하고 집에 와서는 또 메이플만 손에 붙들고 있고 하루내내 공략 찾아보고 솔직히 기다리면서 겜 하는걸로 뭐라하는 것 보다 3일 내내 붙들고 있는데 누가 좋게 보겠어요;;
하다 못해서 유튜브에 나온 내용 물어보다가 자기는 폰 보면서 티비 봤다고 하길래 안 볼거면 그냥 침대에 눕든지 난 같이 보는 줄 알았다니까 자기는 그러고 있었고 되려 자기한테 억지 부린다 생각하더라고요;;
우선 제가 보기엔 남자분이 여자분 저녁약속 다녀올 동안 게임 해서 화가나기보다 기다려줬다는게 더 고마웠을 것 같고 먼저 집에 와서 여자분이 게임을 켜셨다는 것 같은데 남자분은 그럼 할 게 없으니 말은 비록 안한다고 했지만 심심하고 상대도 하니 나도 따라하고싶다는 몸의 반응으로 같이 게임을 하시게 되었을 것 같고 tv 보면서 게임 할 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공감이 가고
우선 서로 게임을 내려두고 ”같이“ 대화하자, tv보자 등 같이 ㅇㅇ하자라고 말하면 서로 기분 상할 일이 줄어들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