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안녕하세여
저는 한국인이고 남자친구는 일본인입니다. 지금 거의 3년째 장거리 연애 중이구여
얼마 전에 남자친구가 회사 동기들이랑 여행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멤버는 남자친구 포함 남자 3명, 여자 3명이고 전부 같은 회사 동기구 다들 각자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다더라구요
원래는 2박 3일로 세부를 가자는 얘기가 먼저 나왔었다가 한국 여행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국에 오면 저한테 동기들도 소개해 주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면서요
저도 회사 동기들끼리 여행 가는 거 자체는 이해해요. 한국 오는 거야 제가 여기 있으니까 다 같이 만나는 자리도 생길 거고 크게 신경 안 쓰이구ㅜ 근데 세부 같은 휴양지를 남녀 섞여서 여행 가자는 얘기가 나왔었고 세부가 되었어도 남자친구는 갔을거라는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좀 열받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일본인이라 그런지 회사 동기들이랑 여행 가는 걸 크게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결국 세부는 안 가고 한국으로 바뀌긴 했지만, 애초에 그런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게 나는 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ㅠ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 저런 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정 떨어지고 열받아요
내 진술
자기를 못 믿는거냐 진짜 다들 그냥 친구다~ 어차피 세부는 안 가는건데 너는 왜 이렇게 화가 났냐 이러면서 서운하다는 듯이 이야기 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님도 남사친들이랑 여행가게 됐다고 해봐요
옳소
주변 일본인들은 커플이면 이성한테 거리를 엄청 둔다고.. 알고있는데.. 저였으면 정신나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