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2년 가까이 연애중인 장거리 커플입니다. 저희 둘 취미 중 하나가 게임이예요.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는 무직이라 매일 피시방에 갑니다. 가끔 일때문에 너무 힘든 날에는 게임을 안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그게 안된대요. 남자친구 말로는 장거리기도 하고 같이 놀 수 있는게 게임인데 제가 게임을 안하는 날은 계속 신경쓰이기도 하고 왜 쉬면 안되냐고 제가 물어보면 그냥 안된다고만 하고 끝입니다... 말투도 엄청 딱딱해지는데 남자친구 신경써서라도 힘든 거 참고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저를 우선시해서 쉬는 게 맞을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됩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내 진술
너무 힘들 땐 쉬고 싶은데 제 감정을 우선시하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남자친구한테 맞춰도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처럼 보일까 걱정이예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자친구분은 왜 일을 안하신데요?
본문에 자세하게 적고 싶었는데 수정이 안 돼서 못 적었네요. 작년 10월에 사정이 있어 그만두고 현재까지 쉬고 있는데 자기말로는 취직하려고 여기저기 노력해봤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최근에 이력서 넣은 한 곳 합격했다고 말은 해줬는데 그 이후로 따로 말도 없고 아직 연락도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사로 게임이 취미 이기도 하고 장거리라서 소홀함을 안 느끼게끔 서로 맞춰가면서 하는거 같은데 일도 안하는 상태에서 게임만 붙들고 있고 상대방은 일 때문에 피곤해 죽겠는데도 그걸 또 맞춰준다고 할 만큼 하다 못해서 쉬고 싶다는데 그걸 안 들어주고 자기 뜻대로 하길 바라는거면 싸움 밖에 안되기도 하고 서로 그런 부분에서도 맞춰가야지 한 사람만 그러면 관계가 어긋나기 바빠요 남자친구 보고 일부터 하라 그래요 그래야 본인이 피곤한걸 이해해줄테니
뭔가 민감한 부분인 거 같아 말할까말까 많이 고민되기도 하고 좀 눈치 보이더라고요 ㅠㅠ 전에 일 관련해서 몇 번 얘기해본 적 있긴 한데 자기도 일을 이렇게 오래 안 할 생각은 없었다 나도 여기저기 서류 넣어봤었다 이렇게 얘기해가지고..
그래도 얘기를 해야 되는 문제에요 한다 한다 해놓고선 아직까지 소식 없는거면 안하고 있는거고 뒷전인거에요
일 안 하고 계신 남자친구 분이 맞추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힘들 때 쉬는게 왜 이기적인거예요 힘들 때도 못 쉬게 하고 게임 같이 하자고 하는 게 이기적인 거지 ㅠ 남자친구분은 어찌됐든 지금은 일 안 하는 상황이신 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