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같이 동거하는 집에서 서로 둘 다 공부 중이였어요
빨래는 하나가 돌아가고있고 우리가 어제 널어논 옷들은 마른 것 같아서
여자친구인 제가 공부 하다가 중간에 “이거 개자”라고 했어요
남친이 “어차피 돌아가는 거 다 되면 또 움직이여야 되는데 우리 공부 중이니 다 되면 그때 이것도 개자”라고 함
근데 제가 공부를 하다가 맞는 말 같아서 조용히 있다가 속으로 그냥 개면 되지않나? 굳이 효율적으로 해야되나 난 이게 거슬리고 신경 쓰여서 공부 집중도 안됐음 그래서 혼자 갤까 이 생각도 함
근데 점점 혼자 잡생각이 많아지니까는 감정이 상해짐 ㅠㅠ
그냥 개는거 얼마 걸린다고 1~2분만 투자해주지 어차피 해야되는 것들인데 싶었음 …
조금 짜증냈음 그냥 개자!!! 하고..
남친이 “혹시 나한테 뭐 마음이 안드는거있냐”라고 함
그 이후에 제가 뭐 이런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음 누구 잘못임…?
내 진술
그 상황이 짜증났음 그래서 짜증난 상황에 남친한테 짜증내기 싫었지만 같이 동거중이고 효율적으로 생각하는 남친이 뭔가 꼴뵈기가 싫었음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냥 공부하다가 잠시 서로 멈추고 대화하는 것처럼 빨래도 그런 거인데 왜 집안일에 대해서 본인 줏대를 내미는지 이해가 안됨 빨래도 양이 좀 있었고 어차피 나 혼자 개도 너가 도와줄거면서 ㅠㅠ
상대 진술
난 그저 공부 중이니 어차피 움직여야할 거 빨래가 다되면 널어야하는데 그때 같이 빨래를 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나의 의견을 말했는데 나에게 냉담한 태도와 투박한 어투를 사용하고 나중에 물어보니 짜증이 났다는게 당황스러웠다

님 infp죠?
아닌데요 저는 isfp고 남친이 infp예요
효율적으로 그런 거 꼴뵈기 싫은 거 뭔지 알 듯해서.. 그치만 남친분은 정말 효율! 서로서로 좋은 걸 원해서 나중에 개자고 한 것일터니..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길..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그때는 그냥 “나는 신경쓰여서 지금 하려고”라고 하면 돕지 않을까요? 성향이 달라서 생긴 문제지만 동거니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때그때 도와주면 좋을 거 같아요!
거슬리는 사람이 암말 안하고 그냥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