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이랑 뭐가 있었던 여자애가 있었어요. 그 여자애랑 사귄건 아니라는데 (근데 그 여자애는 한국에 돌아가서 사람들한테 남친이라고 말했다고 들음-나와 남친 현재 미국, 남친은 미국인), 둘이 잔 건 거의 확실한게 남친 지갑에서 그 여자애가 속옷만 입고 남친 침대에 누워있던 사진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추궁하니, 사귄건 아니였고 아무 사이 아니였다, 그런데 너가 좋아하지 않을 상황이라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한걸로 보아 아마 섹파가 아니였나 싶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지갑에서도 그 애 사진을 발견하고, 전에는 포토앨범에서 그 여자애가 흐트러진 모습으로 침대에 있던 사진을 봤고, 그리고 아직 연락을 가끔 하는거같길래 그 여자애 차단하고 더 이상 얘기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끝냈어요. 사진들은 자기가 까먹었대요. 너무 싫었지만 넘어갔어요. 오늘은 산책하다가 디지털카메라로 벌을 찍길래 보여달라고 해서 사진을 넘기다가 또 그 애사진이 나와서 짜증을 냈어요. 그런데 자기가 버리는거 까먹은거 볼때마다 화낼거냐고, 너가 질투하는건 이해하는데 너가 그 질투를 대하는 방식? 말하는 방식이 문제다 뭐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고요 영어로 화도 제대로 못 내서 존나 빡치는데
내 진술
저는 이제 질투라기보단 내가 계속 그 애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에 더 화가 난거거든요. 사귀기 전 일이니까 내가 얘랑 계속 만나고싶으면 최대한 잊어버리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게 힘들어요. 계속 그 사진들이 생각나요. 내가 그 애를 떠올리게 하는 무언가를 보게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또 그런 상황이 생긴거는 체크를 제대로 안 한 이 친구 잘못 아닌가요. 까먹을 수 있죠 뭐가 하나쯤 남아있을수있죠. 사진? 추억보관용으로 남길수있어요 이해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말했으면 다시 그런 상황이 생겼을때 저한테 사과 백번해도 모자랄 상황아닌가요. 근데 저를 그냥 질투심이 강해서 그런거라고 얘기하는게 억울하고 답답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전 썸녀(?)의 사진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에 화가 났는데, 상대방은 신청인의 질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 지갑에서 전 썸녀의 속옷 사진을 발견했고, 과거 앨범에서도 비슷한 사진을 봤어. 상대방은 사진을 잊고 있었고, 신청인의 질투 방식이 문제라고 이야기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 자체에 지치고 속상한 마음이 크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 표현 방식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느끼는 것 같아.
판단
과거의 인연에 대한 사진을 정리하지 못한 상대방의 부주의함은 분명히 보이지만, 신청인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상대방에게는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할 수 있어.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좀 더 다정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난 작은 생채기를 보듬어주며, 앞으로는 오해가 쌓이기 전에 따뜻한 말로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기로 약속하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 지갑에 있는 전 썸녀 사진을 함께 보며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내가 어떤 마음이 드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 서로에게 '내가 질투를 느낄 때, 나는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싶었어'라고 말하며, 원하는 감정 표현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
- 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고, 상대방에게 '이 사진처럼 네 마음속에도 내가 가득했으면 좋겠어'라고 속삭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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