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이 구체적으로 묻지 않으면 대답을 안 해줘요
예를 들어 잘 잤냐 했을 때 보통 뭐 때문에 못 잤다 할텐데 남친은 잘 잤다/못 잤다 이런 이분법적인 대답만 해줘요
그래서 왜 못 잤냐, 남친이 자주 깨니까 얼마나 깼냐 이정도 먼저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고요...
그리고 가끔은 거짓말? 할 때도 있어요
싸웠을 때 하루정도 연락 안 했었는데 그 때 뭐했냐고 물어봤는데 집에만 있다고 해놓고 몇 달 뒤 알고보니 본인 말실수로 친구집에 갔다는걸 알게 됐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그 뒤로 자꾸 의심 아닌 의심이 돼서... 잔다고 해놓고 폰하거나 게임한 적도 있었거든요 솔직하게 말해주면 뭐라 안 할텐데; 게임 전적 봐서 걸린거에요
오늘은 자꾸 저 집 데려다주고 힘든데 버스 안 타고 40분 거리를 걸어간다길래 가면서 전화라도 했냐, 무슨 일 없었냐 물어봤더니 의심한다면서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누구 잘못인가요 이게...
내 진술
저는 물어봐야만 대답을 해주니까 혹시나 싶은 상황들을 물어본거고, 그리고 저랑 버스 타고 가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제 집 도착하니까 걸어가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뭐가 있나? 싶을 수도 있지 않나요...
저랑은 있을 때 친구랑 연락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으면서 혼자서는 잘 하길래 혹시나 싶어서 물어본건데 의심 받는거라고 기분 나빠하니까 답답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구체적인 질문 없이는 대답을 회피하고 때로는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의심에 기분이 상한다고 한다. 핵심 쟁점은 소통 방식의 차이와 의심으로 인한 갈등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잘 잤냐는 질문에 '잘 잤다'/'못 잤다' 이분법적 대답만 하여 추가 질문해야만 이유를 듣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과거 거짓말 경험으로 인해 의심하게 되었고, 오늘 함께 집에 가다 상대방이 40분 거리를 걸어간다고 하여 기분 상했다고 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의심에 기분이 상함을 표현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불충분한 설명과 과거 거짓말 경험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껴 의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반복적인 의심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서로의 감정적 반응은 이해되나, 소통 방식과 신뢰 구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만 대답하는 태도를 보이며, 과거 거짓말 경험으로 인해 신청인의 의심을 자초한 측면이 있다. 또한, 함께 가기로 한 길을 갑자기 걸어가겠다고 하여 신청인의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신청인의 의심은 이해되나, 과거 사건을 근거로 현재를 단정 짓는 태도는 관계에 좋지 않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황 설명을 습관화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며 의심 대신 대화를 시도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존중하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낮음.
화해 미션
- 오늘 밤, '잘 잤냐'는 질문에 '못 잤다'고 답했다면, 단순히 '왜?'가 아니라 '무슨 일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1분 이상 설명하기
- 과거 '친구 집' 사건을 꺼내지 않고, 오늘 '집까지 걸어갔던 이유'에 대해 3가지 다른 가능성을 신청인이 물어봐 주고, 상대방이 솔직하게 답하기
- 서로에게 '너 나 의심하지?' 대신 '나 요즘 네가 ~해서 조금 서운했어'라고 감정 먼저 말해주기

질려요 그냥.......
제가요?
원래 저런 스퇄이 있긴 한데 구라는 왜치는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냥 솔직히 말하면 안 되는 건가..? 의심병 생길 수 밖에..
거짓말만 안 했다면 저런 스타일이구나 하고 넘어갈텐데 거짓말을 했어서... 그런데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의심 한다고 기분 나빠해서 너무 답답해요
왜 사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