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상대방의 입장으로 봐주세요

10년차 커플이에요 상대방의 가족(부모님, 삼촌가족, 할머니) 이 이번달에 가평 1박 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어른분들이 먼저 저도 시간되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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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10년차 커플이에요
상대방의 가족(부모님, 삼촌가족, 할머니)
이 이번달에 가평 1박 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어른분들이 먼저 저도 시간되면 같이 가자고 했대요 저는 10년 가까이 만났지만 애인 가족은 제대로 뵌게 올해부터 시작했고 2,3번정도 뵀어요 그래서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애인이 이틀정도 서운한 티를 내더라고요 왜그러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다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하다가 결국 자기 가족들 피하고 불편해하는 사람이랑은 미래가 안보인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 얘기해서 헤어지지 않기로 했고 자주 만나고 어울리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만나서 놀고 저녁을 먹다가 그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그러더니 같이 가면 안되냐고 물어봐서 저는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문제로 저랑 진지하게 대화도 안해보고 혼자 헤어짐을 결정했으면서 다시 만났다고 해서 바로 가겠다고 하고싶지 않았고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애인 눈치 보며 가고싶진 않아서 이번엔 안가고 다음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무슨 노력하는거냐고 자기도 저희가족한테 똑같이 하겠다면서 “너 부모” 라는 표현도 쓰고 꼽을 엄청 주더라고요
또 화해하긴 했지만 3시간동안 싸웠고 싸우는 과정에서 애인 행동과

내 진술

발언들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결혼을 목표로 만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애인 입장
- 고등학생 때부터 저희 가족과 가깝게 지냄
- 이번이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함
- 저희 할머니댁도 가고 삼촌네도 가고 가자하면 다 가줌
- 다시 같이 가자고 했을 때 백프로 알겠다고 할 줄 알았다함




최근에 진지하게 결혼 얘기가 나와서 애인 부모님도 올해쯤부터 만나자고 하였고 저도 그래서 그동안 먼저 가려 하지 않았고 불편해한건 사실입니다
저는 애인과 저의 출발 기점이 달라서 서로 부모님을 대하는게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애인은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아서 말이 안통해요

또 10년동안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들도 헤어지자고만 50번 넘게 한거 같은데
서운할 순 있지만 그런 결정을 하는 것도 이해 안됩니다

애인이 헤어지자할만한 일인지
다시 가자고 했을 때 제가 알겠다고 했어야됐던건지 애인 입장으로 얘기 부탁드립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10년차 커플, 결혼을 앞두고 가족 행사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 신청인은 상대방의 가족 행사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상대방은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출하며 의견 충돌.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 가족과의 만남에 부담을 느껴 초기 참여를 거절했으나, 결혼을 전제로 관계 개선 의지를 보임. 상대방은 신청인이 가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했으나, 거절에 서운함을 느끼고 '미래가 안 보인다'며 이별을 언급함. 이후 화해했으나, 신청인의 재차 거절에 상대방은 '너 부모'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불만을 표출함.

고려사항

신청인은 10년간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가족과의 만남이 아직은 부담스럽고, 이별 통보까지 받았던 상황에서의 참여에 대한 망설임이 있었다. 상대방은 고등학생 때부터 가족과 가깝게 지내며 관계 진전의 기회로 여겼으나, 신청인의 소극적인 태도에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판단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신청인이 가족과의 관계 진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서운함을 느낀 것이 이해될 수 있으나, '미래가 안 보인다'며 이별을 언급하고 '너 부모'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에 비추어 과도한 반응으로 보인다. 신청인 역시 가족 행사에 대한 부담감을 충분히 표현하고 상대방과 조율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이별 통보라는 극단적인 반응을 겪은 후에는 신뢰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이번 사건에서는 상대방의 감정적 대응과 표현 방식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가족 행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지점을 이해하고, '너 부모'와 같은 비난조의 표현 대신 차분하게 대화하도록 노력한다. 신청인은 상대방 가족과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쌍방의 감정적 대응으로 인한 오해를 풀고, 진정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할 것을 명한다. 이로써 관계 회복의 여지를 충분히 남긴다.

화해 미션

  1. 상대방 가족에게 '다음 명절에는 꼭 함께할게요!'라고 먼저 약속하며 웃음꽃 피우기
  2. 오늘 저녁, '너 부모' 발언의 진짜 의미와 속마음, 그리고 당시 느꼈던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서로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기
  3. 상대방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라고 속삭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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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2291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애인이 꼽주고 말 실수한 부분들은 화가나서 그랬던거 같다고 사과하긴 했습니다

마찌 친구 38262호 2026년 07월 15일

할머니댁이랑 삼촌네는 왜 데려감?

마찌 친구 2291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삼촌네는 가까이 사는데 가족끼리 만난다고 해서 애인한테 갈래? 했더니 가자해서 간거고
할머니댁은 처음에 자기도 가겠다고 해서 간거임 오래만났거 우리집에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오고 그래서 가족같이 지내는 사이임

마찌 친구 38262호 2026년 07월 15일

기브앤테이크라고 상대도 왓우몀 님도가야죠 님도 갈래? 해서 상대도 온거엿고 님네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뻔질나게 드나들고하면 님도 갔어야죠.

마찌 친구 2291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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