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군인 남친의 말실수

군인 남자친구의 면회를 갔는데 서로 얼굴 그려주기를 하다가 서로 얼굴을 봤습니다. 근데 저는 남친한테 눈썹이 진해서 예쁘다고 했는데, 남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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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군인 남자친구의 면회를 갔는데 서로 얼굴 그려주기를 하다가 서로 얼굴을 봤습니다. 근데 저는 남친한테 눈썹이 진해서 예쁘다고 했는데, 남친은 제가 눈이 작아서 보석처럼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장난으로 그런거면 받아줄 생각이 있었는데, 그냥 순수하게 칭찬이랍시고 눈이 작다는 말을 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화를 낸 다음, 면회가 끝나고도 화가 안 풀려서 3일동안 연락을 끊자고 말하고 연락을 안해버렸습니다. 저는 남친한테 항상 이뻐보이고 싶은데, 아무리 첫 연애라지만 이런 남친이 밉습니다.

내 진술

서로 그림 그리면서 외모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눈을 바라보면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길래 봤더니 눈이 작아서 귀엽다? 예쁘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순간 잘 못 들었나 싶어서 뭐라고? 내가 눈이 작아? 이렇게 물어봤는데 눈이 작아서 보석 같이 예쁘다는데 교묘하게 돌려까는 것처럼 느껴지고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어 평소에 그렇게 쳐다보면 뭔가 느끼하거나 달달한 말을 해서 그런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실망했어 장난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차라리 장난이었으면 받아줄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야

상대 진술

솔직히 제가 연애 처음이라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 그냥 항상 예쁘다고만 하고 싶고 실제로도 제 여친이 예뻐보이기만 하는데 제가 말실수를 해버린거죠. 근데 여친이 화가 난거 같아서 계속 사과했는데두 화가 풀리지 않고 결국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위인 "일방적인 통보로 연락 끊고 잠수 타기"를 여친이 또 해버렸어요...전 화해하구 싶은데 연락이 안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상처를 받았지만 저 때문에 상처를 받았을 여친도 너무 걱정되고 미안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눈이 작아서 보석 같다'는 칭찬을 비꼬는 말로 받아들여 크게 실망했고, 상대방은 연애 경험 부족으로 인한 말실수임을 주장하며 화해를 시도했으나 신청인이 연락을 끊어버린 상황이다.

사실관계

면회 중 외모 관찰 중, 신청인은 상대방의 칭찬이 비꼬는 것처럼 느껴져 화를 냈고, 상대방은 말실수를 인정하며 사과했으나 신청인은 3일간 연락을 끊었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순수한 칭찬 의도를 믿지 못하고 실망감을 느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으로서 항상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상대방의 말에 더 큰 실망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상대방은 연애 경험 부족으로 인한 서투른 표현으로 신청인을 속상하게 했지만, 이후 진심으로 사과하려 했던 점을 참작한다.

판단

상대방의 '눈이 작아서 보석 같다'는 발언은 칭찬의 의도였음에도 신청인이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었다. 그러나 신청인이 바로 화를 내고 3일간 연락을 끊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과도하다. 상대방의 말실수보다 신청인의 과도한 감정적 대처와 잠수가 더 큰 문제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의 사과 의사를 무시하고 연락을 끊은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 상대방은 앞으로 칭찬할 때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햄스터 판사는 이 사건에서 신청인의 과도한 감정 반응과 잠수가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이 '보석 같다'고 말한 이유를, '너는 내 눈을 보며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궁금했어. 그때 네가 한 말은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려줘.'라고 물어보며 진심으로 다시 들어보기
  2. 상대방에게 '네가 내 눈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줘. 그때 내가 왜 속상했는지, 네 말의 어떤 부분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차분하게 설명해줘.'라고 요청하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
  3. 오늘 바로, '내 눈이 작다고 해서 속상했던 내 마음, 이제는 네 진심을 알 것 같아. 앞으로는 네 마음을 더 믿어볼게. 우리, 다시 예쁜 면회 추억 만들자!'라며 웃으며 먼저 화해의 손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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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0일

남자친구가 실수한 것이지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악의적으로 한 말이 아닌데 3일씩이나 잠수를 타야할까요. 3일이면 좀.. 많이 기네요.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별개로 여자친구는 본인의 단점에 대해 너무 부정하고 불쾌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자기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좋아요. 남자친구 역시 여자친구분의 눈 조차 사랑스러우니 그렇게 말하는 것이구요. 눈 작은게 뭐 나쁜가요

마찌 친구 43232호 2026년 07월 20일

상대방은 자세하게 칭찬해주고 싶어서 말한 것 같은데 연애를 안해봐서 센스가 없었던 것 같고, 저였다면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하는게 더 기분 나빴을 겁니다 진심이니 칭찬인거죠!

헤어질 정도로 화가 난게 아니라면 잠수는 정말 좋지 않습니다 ㅜㅜ
대화로 풀 방법은 많아요~

마찌 친구 43250호 2026년 07월 20일

눈이 작아서~다가 칭찬으로 받아들여질거라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문제있는거아닌가..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말실수이고 사과까지 했는데 안 받아주면 뭘 더 해줘야하나요

마찌 친구 37136호 2026년 07월 20일

첫연애라서 그런지 미성숙한 모습이 있는거 같아요 본인이 화가 안 풀린다고 해서 연락 끊고 그러는건 조금 그런 거 같아요 남친분이 미안하다고 사과하셨으면 좋게 받아주세요

마찌 친구 22193호 2026년 07월 20일

여친한테 저렇게 말하는 건 잘못이죠
근데 잠수는 뭐죠? 제대로 풀긴 해야죠 잠수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게 맞나요?

마찌 친구 33955호 2026년 07월 20일

말실수는 이해되는데 잠수는 ㅠㅠ 기분 나쁘니까 벌주는거잖아요 심지어 남친 군대에 있는데.. 너무했다

마찌 친구 43720호 2026년 07월 20일

와 ., 진짜 사람 피말리게 하시네 말실수 한 번 했다고 통보-연락두절-잠수? 와., 걍 본인이 갑이라 생각하시죠? 보니까 한 두번 아닌 것 같은데 정말 고치세요 상대한테 못할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