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피시방 기다려주는 시간

남자친구랑 약 2년차정도 연애 한 상태고 둘 다 30대 초를 바라보는 나이야 서로 게임을 좋아하지만 이전부터 게임관련 마찰이 꽤 있었어(늦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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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랑 약 2년차정도 연애 한 상태고 둘 다 30대 초를 바라보는 나이야
서로 게임을 좋아하지만 이전부터 게임관련 마찰이 꽤 있었어(늦게까지하고 다음날 데이트때 피곤해한다던지..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참다참다 집에 가자고 화내기전까지는 기본 1-2시까지 해, 둘 다 일함)
어제는 내가 7시쯔음부터 회식자리를 갔고 남자친구는 근처에 볼일있어서 들렸다가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있었어(내 차로 이동을 해야해서 남자친구가 데려다준다고 한 상태)
그런데 남자친구는 내일 일도 해야하니 2차 얘기가 나오는 상태에서 적당히 12시쯤 빠져나왔어
(남친쪽에서 기다리고있다고 이모티콘도 보냄)
피시방에 가니 게임하고있길래(4시간 정도) 끌까? 물어보길래 친구들도 같이 하고있으면 좀 더 해도 돼라고 했는데
난 보통 남이 기다리면 3-40분정도가 맥시멈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남자친구가 한시간이 넘도록 계속 게임을 하는거야 난 술마신상태로 계속 엎드려서 폰하고있었고
그때부터 짜증나서 지금까지 살짝 냉전상태인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걸까?
이런 경우엔 다들 어떻게 해?

내 진술

나는 상대방 상황도 고려해서 자리를 일찍 끝낸건데(난 오늘 쉬고 남자친구는 일함)
내가 와있던말던 자기 게임하는거에 빠져서 한시간이 되도록 집에 갈 생각없이 게임하고있음. 심지어 전날에도 게임하고싶대서 새벽까지 게임 하다 옴
개인적으로 남이 기다리면 빨리 자리를 정리하는 성격인데 상대방에서 매번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이전 피시방에서도 출근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벽 1-2시까진 말 안꺼내면 계속 함, 그걸로 많이 싸웠음
그런데도 또 똑같은 상황이니 사과를 해도 그냥 넘길려고 하는 사과같고 솔직히 매번 같은 내용으로 사과하는데 진심우로 미안한 생각이 들긴 하는건지
의문임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서로의 배려 부족으로 인한 서운함이 주요 쟁점이다. 특히, 상대방의 게임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인식 차이가 갈등을 심화시켰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회식 후 상대방을 데리러 갔으나, 상대방은 약 4시간 동안 피시방에서 게임을 했고, 신청인은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신청인은 이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다툼이 있었음을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을 배려해 일찍 회식을 마무리하고 왔으나, 기다림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대방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아직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이 회식 자리를 일찍 마무리하고 온 점,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개인적인 한계를 고려할 때, 상대방의 게임 시간은 신청인의 배려에 비해 과도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전에도 유사한 갈등이 반복된 점을 볼 때, 상대방의 행동은 신청인에게 반복적인 실망감을 안겨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문

신청인의 진술에 따른 잠정 판결이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기다림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게임 시간 조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판결은 상대방의 진술을 접수하는 대로 재검토될 수 있다. 쌍방의 배려 부족과 반복된 소통 오류,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은 피시방 게임 전, 신청인에게 예상 게임 완료 시간을 명확히 알리고, 신청인이 기다릴 수 있는 최대 시간을 먼저 묻는 메시지를 보낸다.
  2. 오늘 저녁, 신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특정 캐릭터 스킨을 상대방이 선물하며 '네 기다림만큼 소중한 건 없어'라고 말한다.
  3. 다음 데이트 시, 두 사람 모두 게임을 하기로 약속했다면, 서로에게 '몇 시까지 게임하고 집에 갈 건지' 미리 구체적인 시간 약속을 정하고 이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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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1일

신청자분 생각에 동감해요. 아니 게임하느라 30 40분 기다리게 하는 것도 너무 길다 생각함. 그래도 남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두분이서 피시방을 자주 가서 1시 2시까지 게임을 해왔다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할 수도 있을 거 같음. 그리고 게임에 푹 빠져있는 것 같네요. 요즘따라 더욱 그러는 거면 그 게임이 질릴때까지 좀 기다리면 자연스레 해결될 거 같고 그게 아니고 몇년동안 지속됐다면 게임 중독이 심각한 것 같아요. 매번 게임을 언제까지 할 거냐고 미리미리 정해야 그나마 좀 완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찌 친구 4404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1일

조언 감사해요! 사실 이전부터 싸워서 요즘엔 몇시까지 할거냐고 약속하고 피시방에 가는데 그 마저도 잘 안 지켜지는 상황이 많고..ㅎㅎ 질릴때까지 기다리기엔 하루에 4-5시간씩 거의 매일해도 또 하고싶어하더라구요
+제가 게임가지고 뭐라하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자기를 게임중독자 취급하냐고 화를 내서요^^;;.. 20대 후반인데 연애에서 다른 문제도 아니고 게임가지고 이러니까 너무 복잡해요

마찌 친구 20559호 2026년 07월 21일

담날 출근이고 회식갔다가 피곤한 상태인 여친 한시간 방치라니... 와 대박이네요 30분 정도 기다리고 안끄면 걍 대리불러서 갈듯요 그리고 끌까? 물어볼때 더 하라고 하지마시고 어떤게임인지 모르겠지만 하던 판만 끝내고 끄라고 딱 말해주는게 좋을듯요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21일

30-40분은 그럴수있지 한판하는데 그정도넘게걸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