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리센느 때문에 남친이랑 싸웠어요.

제 남자친구가 리센느 영상을 직접 검색해서 자주 봅니다. 저는 이게 불편하다고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솔직하게 말했어요. 사람마다 연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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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제 남자친구가 리센느 영상을 직접 검색해서 자주 봅니다. 저는 이게 불편하다고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솔직하게 말했어요. 사람마다 연애 기준이 다르다는 건 알고, 제 기준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제가 계속 싫다고 말했는데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그때마다 “네가 예민한 거야”, “별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심지어 어제랑 오늘도 이 얘기로 대화했는데, 새벽에 또 리센느 영상을 보고 잤더라고요.

더 황당했던 건 처음에는 다른 친구랑 유튜브 계정을 같이 써서 그 친구가 본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결국 저한테 들켰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부분도 더 신뢰가 깨졌어요.

그리고 싸우는 도중에는 연애 초반에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세븐틴 노래를 같이 여러 번 들었던 일을 꺼내면서, “너는 좋아하는 연예인 노래도 같이 들어놓고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냐”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때 오빠는 질투나고 싫었어?“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그냥 세븐틴 노래가 좋아서 들은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질투나거나 싫은데도 억지로 제 취향을 맞춰준 것이 아니라,

내 진술

이어서 쓸게요.

본인이 좋아서 같이 노래를 들은 일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리센느 영상을 본 것 자체보다, 제가 여러 번 불편하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반복한 점, 거짓말까지 했던 점, 그리고 제 감정을 예민하다고 치부한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제 입장이 충분히 이해되는 건지 객관적으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리센느 영상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는 것에 불편함을 표현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예민하다'고 치부하며 행동을 반복했다. 더 나아가 상대방은 과거 함께 노래를 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신청인의 감정을 왜곡하려 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리센느 영상을 반복 시청하는 것을 여러 차례 표현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예민하다'고 치부하며 거짓말까지 했다. 상대방은 과거 신청인이 좋아했던 연예인 노래를 함께 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감정이 무시당하고 신뢰가 깨진 점에 대해 크게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며, 과거의 유사 경험을 근거로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이 명확히 불편함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이를 무시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지속했으며, 심지어 거짓말까지 더해 신뢰를 훼손했다. 과거의 경험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신청인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태도이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앞으로 리센느 영상 시청 전후로 신청인의 기분을 살피기로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해명 과정을 지켜보기로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 오늘 리센느 영상 본 횟수만큼 신청인에게 눈물 찔끔 사과하기
  2. 서로가 '예민하다'고 느꼈던 순간과 그 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주고받는 대화 시간 갖기
  3. 다시는 '네가 예민하다'는 말 꺼내지 않기로 약속하며, 애정 가득 담긴 뽀뽀 10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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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41175호 2026년 07월 17일

작은 거짓말이 쌓이면 신뢰가 떨어지긴하죠.. 상대가 싫어하면 안 할생각을 하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래보이지도않네요..

마찌 친구 41175호 2026년 07월 17일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같아요 너가 예민한거야 는 ㅋㅋㅋㅋ

마찌 친구 18133호 2026년 07월 17일

작은 거짓말이라도,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그리고 상대가 싫다고하면 노력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ㅠㅡ 정 보고 싶다면 타협점을 찾을 수도 있는거구요 ..

마찌 친구 38331호 2026년 07월 17일

좋아하면 볼수있죠 저도 세븐틴 좋아해서 자주보는데 굳이 앞에서 티내고 보진않아요.. 남친이 질투할거아니까.. 다만 안보이는곳에서 본정도는 이해해주심이..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이니까요..

마찌 친구 38331호 2026년 07월 17일

물론 가스라이팅은 남자 잘못이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