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남친27 저26인데 사귄지 1년 넘어서부터 자주 싸우고 있어요. 근데 대부분 싸우는 이유가 제가 남친을 답답하게 해서라는 점이래요. 주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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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27 저26인데 사귄지 1년 넘어서부터 자주 싸우고 있어요.
근데 대부분 싸우는 이유가 제가 남친을 답답하게 해서라는 점이래요.
주로 대화의 핀트가 서로 달라서 남친이 했던 얘기를 또 해야하고 저를 이해시켜야하는게 너무 화가 난다고 하고,
같이 게임을 하다가 제가 왜 못하는 지를 이해못해서 답답해해가지고 말을 좀 심하게 해요.(왜 그렇게 실력이 안 느냐?집중 좀해.너가 범인이네; 이런 식으로) 그러면 제가 기분이 안 좋아진 티를 많이 내게 되고 서로 전화 뚝 끊어버림요..

저는 애인이면 솔직히 이해를 바로바로 못해도 여러번 말해주고 이해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대화 핀트가 달랐으면 차근차근 맞춰서 얘기하면 되는건데 매번 답답하다고 화를 내고,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우는게 습관이여서 울면서 말을 하니까 남친이 우는 거 싫다고 울면 앞으로 대화 안 하겠다고 갔어요.

답답해서 화내는 거는 저 때문에 답답한거라고 화 낼 수 있다하고, 저도 스트레스받아서 우는건데 이해못하겠다니까 너무 속상해요.

남친이 취준생이여서 여유가 없는데 제가 더 힘들게 만들고 있는 걸까요?
직장처럼 한번에 알아들어야하는데 그걸 이해못해주는 남친잘못일까요?

내 진술

남친이 여러번 말하게 되는 이유가 저는 제가 이해한 내용을 재차 확인하려고 물어볼 때도 있고,
대화의 핀트가 달라서 서로 얘기하다가 딱 그 핀트가 다른게 드러났을 때 제가 물어보면 거기서부터 화를 내요.
근데 핀트가 다른 이유는 서로 중요한게 다른거고 맞춰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화만 내고 제 잘못이라고 빨리 사과하라하고,,
근데 저는 이해가 안 되면 사과를 안 하고 싶어서 잘못한 걸 알아야 반성하는거고 고치는 거니까 사과를 쉽게 안 하는데 남친은 자기 잘못 아니여도 먼저 사과하는게 좋은거라고 그게 안정형이라고
저는 자꾸 회피형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애인 사이에도 답답한 걸 잘 못 참으시는 분들이 많나요?

저는 원래 화가 없는 성격이었는데 이번 남친만나고 남친처럼 화가 늘었어요,,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게임 실력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하는 말 때문에 속상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우는 모습에 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이야. 서로의 표현 방식과 감정 해소 방식이 충돌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게임 실력에 대해 심한 말을 할 때 기분이 상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이 울 때 대화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상대방은 취업 준비로 여유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답답해도 여러 번 설명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취준생으로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라 더 예민하게 반응했을 수 있어.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판단

상대방의 게임 실력에 대한 표현이 다소 거칠었던 점과, 신청인이 우는 것에 대한 상대방의 즉각적인 대화 거부는 모두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대화 방식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여.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좀 더 다정한 말투와 이해심을 발휘해보자. 상대방의 답답함을 표현하는 방식은 조금 더 부드럽게, 신청인의 감정 표현은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조절해보는 건 어떨까? 오늘부터 서로에게 조금 더 귀 기울여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싶어.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아!

화해 미션

  1. 오늘 게임할 때, 상대방이 실수해도 '괜찮아!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주기
  2. 서로 대화할 때, 상대방이 '내가 이해한 게 맞아?'라고 물어보면, '응, 네가 이렇게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구나!' 하고 말 뜻을 다시 한번 다정하게 확인해주기
  3. 오늘 저녁, 서로에게 '오늘 당신 덕분에 힘이 났어요!'라고 말해주며 햄스터 볼처럼 통통한 하트 보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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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412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7일

남친은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자기가 그걸 참고 너한테 맞춰주려고 하다가 대화가 서로 다르니까 더 쉽게 화가 나고, 너는 내가 심한 말 하는 행동을 싫어하면서 왜 나는 너가 여러번 말하게 만들고 우는 행동 싫어하는거 이해 안 해주냐고 하더라구요..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17일

그 일이 보통 게임할 때 많이 일어나는 거 같은데, 게임을 피하심이 좋아보여요. 게임 그거 스트레스 풀고 재밌자고 하는 건데, 무슨 목숨건 사람처럼 여자친구까지 닥달하는지

마찌 친구 41209호 2026년 07월 17일

사연자분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신데용…. 본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만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