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돈 문제

남자친구는 직장인 나는 최근에 회사를 퇴사하고 취준 중 결혼 예정. 남자친구는 평소 습관적으로 “우리 어차피 돈 같이 갚아나가야하는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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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직장인 나는 최근에 회사를 퇴사하고 취준 중
결혼 예정. 남자친구는 평소 습관적으로 “우리 어차피 돈 같이 갚아나가야하는데.”“프로포즈 가방 뭐받고싶어? 비싼거 골라 어차피 너돈내돈 내돈너돈이라 같이 갚을 돈이야” 라고 말함

대화보고 누가 잘못했나 판단해줘

나- 나 용돈줘!
남- 얼마?
나- 백만원!
남- 줄게~~~
나- 어차피 나중에 같이 갚을돈이라고 할라그러지? 너돈내돈 내돈너돈이라고
남- 아니? 내돈은 내돈이지ㅡㅡ (장난이라고 함)
나- ??? 나도 돈있어 너보다 많이 모았어 (나는 기분 나쁜 상태)
남- ㅋㅋ 그돈 어차피 반년이면 내가 모을돈인데

내입장 : 무시당한 것 같아 기분나쁨
남자친구 입장 : 장난친건데 예민하다

내 진술

장난이라고 해도 무시받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나쁨 남자친구: 장난인데? 장난도 못치냐? 라고 하는 말도 기분나쁨

상대 진술

백만원 용돈달라고 장난치길래 그래 줄게~~라고 했는데 그냥 고마워~하면 될걸 너돈내돈 내돈은 너돈 어차피 같이 갚아야 하니까 주는거지?라고 말을덧붙이길래 나도 장난으로 아니 내 돈은 내 돈인데? 라고 말을 했더니 거기서부터 기분이 나쁜지 왜 평소에는 내돈니돈니돈내돈 하더니 갑자기 그런식으로 또 입장을 바꾸냐부터 시작해서 내가 너보다 모은돈 더 많다고 말하길래 나도 순간 무시당하는거같아 기분이 나빠져서 너가 모은돈 내가 반년이면 모은다발언했음. 왜 내가 하는 장난은 안받아주고 자기가 한 말은 장난으로만 치부하는지 모르겠음요

댓글 4개

마찌 친구 3341호 2026년 05월 24일

앞부분까진 서로 장난같다가 중간에 신청인이 먼저 나도 돈 있다, 너보다 많다며 상대방을 긁었는데요...

마찌 친구 983호 2026년 05월 24일

근데 장난이고 자시고 상대가 기분나쁜거면 장난인데 너가 예민한거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아니라 뭐가됬든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거아닌가 싶다…
어쨌든 본인이 들었을때 기분나쁘고 그사람이 애인이라면…

+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는 각자돈이라고 생각하는 파..

마찌 친구 3222호 2026년 05월 24일

신청인이 들었던 말에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쁘다 얘기하면 되는 건데 역으로 상대 무시하는 것처럼 발언한 것 같음 그리고 상대방도 그 말을 듣고 나도 기분나쁜데? 라는 생각으로 받아친 게 아쉬워보임… 서로 기분 나쁜 게 생기면 바로바로 말하고 회해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대화를 써놓은 걸 봤을 때 약간 서로 기싸움 한 것 같아서 그 점도 보안하면 좋을듯!!

마찌 친구 3423호 2026년 05월 24일

상대방이 평소 신청인에게 표현했던 방식을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태도가 고집으로 느껴짐. 상대방의 장난이라는 핑계 속에 확고한 신념이 있음. 그래서 장난으로만 치부하고 신청인이 예민하다고 받아들이기 어려움.
서로 장난이라는 핑계 뒤에 각자의 신념과 결핍에 자기방어 기재가 세워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