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의 역대급 진실을 아이패드에서 몰래 훔쳐봤는데, 말해야 할까요, 참아야할까요?

두 달 된 남친의 소름 돋는 거짓말을 알게 됐습니다.평소에는 다정하고 잘해주지만 가끔 남친이 묘하게 앞뒤 말이 다른것이 종종 있어 꺼져있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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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두 달 된 남친의 소름 돋는 거짓말을 알게 됐습니다.평소에는 다정하고 잘해주지만 가끔 남친이 묘하게 앞뒤 말이 다른것이 종종 있어 꺼져있던 아이패드 비번을 풀고 몰래 봤습니다. (훔쳐본 제 잘못은 인정합니다.)

[남친의 행적]
1. 올해 2월 이후 연락 끊었다더니 3~4월에 여자 둘과 연락(한명은 음담패설).
2. 2022년 이후 동거 없다더니 작년 10월에 다른 여자와 동거 제안.
3. 애칭 쓴 적 없다더니 작년 전여친에게 "아가야"라고 부른 문자 발견
4. 바람피는사람 극혐이라며 욕하더니, 정작 작년에 본인이 틴더로 여자랑 연락하여 바람피운걸 전여친에게 들키고 인정하는 녹음 발견.

저랑 만난 5월 이후론 바람 흔적이 없고 저에게 잘해주지만 숨기거나 거짓말 한것이 소름 돋습니다..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1번: 비번까지 풀고 몰래 본 게 맞으니, 꼬투리 잡혀 진흙탕 싸움 만들지 말고 우선 조용히 참고 만나면서 상황 살피기
2번: 욕먹더라도 사람 바보 만든 건 따져야 하니 솔직하게 다 말하고 받아치고 헤어지기

내 진술

직감이 이상해서 남친의 꺼져 있는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풀고 몰래 사생활을 들춰보았습니다. 제 잘못은 100% 인정하고 비판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남친의 과거 세탁(틴더 바람 녹음, 음담패설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잘못 때문에 조용히 참고 넘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욕을 먹더라도 다 따지고 헤어져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져 의견을 구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과거 거짓말을 아이패드 몰래 보기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를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상대방 진술은 아직 없어 신청인 진술에 따른 잠정 판단이 필요하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두 달 된 남친의 아이패드를 몰래 열어 과거 거짓말(여자 연락, 동거 제안, 전 여친 애칭 사용, 바람 사실)을 확인했다. 신청인은 자신의 몰래 보기에 잘못이 있음을 인정한다. 신청인과 만난 5월 이후로는 바람의 흔적이 없다고 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과거 행적에 큰 충격을 받았으나, 자신의 몰래 보기 잘못으로 이를 덮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상대방의 과거 거짓말은 분명 잘못이나, 신청인의 행동 역시 상대방에게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판단

이번 건에서는 신청인의 몰래 보기가 있었기에, 상대방의 과거 행적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부터 져야 한다. 상대방의 과거 거짓말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신청인의 행동으로 인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주문

본 사건은 신청인의 잘못된 사생활 침해로 인해 상대방의 과거 잘못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묻기 어렵다. 따라서 신청인은 상대방의 과거 잘못을 당장은 묻지 않고 관계를 지속하며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밤, 상대방에게 '너 아이패드 봤어'라고 뜬금없이 말하고 상대방 반응 살피기
  2. 상대방에게 '아가야'라고 부른 적이 진짜 없었는지, 틴더로 바람 피운 적은 없는지, 진실을 다시 한번 물어보고 명확한 답변 듣기
  3. 상대방의 과거 거짓말을 용서하는 대신, 앞으로는 절대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그 약속을 지키는지 3개월간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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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11252호 2026년 07월 18일

계속 만날거면 말하지말고
헤어질거면 말하기

마찌 친구 9350호 2026년 07월 18일

계속 신경쓰일거면 헤어지는 답 근데 그냥 그런 행동했던 사람은 거르세요

마찌 친구 3359호 2026년 07월 18일

조용히 헤어지는게 나아보이는데요? 만날 이유는 더더욱 없구요..

마찌 친구 39633호 2026년 07월 18일

존나 개많이 핀놈은 몰래 계속 핌
남자 사랑하지 말고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으세영 ㅎㅎ 님도 딴남자랑 몰래 연락하세여

마찌 친구 33955호 2026년 07월 18일

잘봤네, 모르고 사귈바엔 보고 헤어지는게 맞지

마찌 친구 11268호 2026년 07월 18일

어짜피 보게된거 좋아하는 마음 남아있겠지만
지속해서 사귀는 관계를 유지해도 그 불편한 마음은 남아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