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2년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만나는 친구가 첫 연애여서 초반에는 제 모든걸 주고 싶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간식도 매번 주고, 제가 더 늦게 자다보니 여자친구가 잠들면 가끔씩 장문을 써서 보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가 제가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는 걸 싫어해서 1년 동안은 개인시간도 없이 할 일 다 마치자마자 연락만 했습니다.
이렇게 지내다보니 제 에너지가 금방 바닥나더군요.
매번 간식을 사주다보니 제가 사주는 걸 당연시 여기고 돈이 부족해서 못사왔다는 제 말에 화를 내던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니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만나면서 잘 맞지 않는 부분 때문에 싸우는 빈도도 늘다보니 감정소모가 많이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레 장문을 써주는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런 점에서 많이 서운해하더군요.
사실 장문으로 할 말은 있지만 예전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전보다 짧은 분량으로 써줬을 땐 '왜이렇게 짧냐' 라는 소리도 들으면서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예전처럼 장문을 길게 쓰는 게 부담스럽다고 하니 '좋아하는데 할 말이 없는 게 말이 돼?' 라고 하면서 입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누가 더 잘못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내 진술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보시고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상대 진술
장문 처음부터썻으면 끝까지써야한다구생각해유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연인에게 쏟았던 에너지가 바닥나 장문 메시지 횟수가 줄었는데, 상대방은 장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써야 한다며 불만을 표출한다. 서로의 애정 표현 방식과 기대치에 대한 충돌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이전 연애 초반에 비해 현재 연인에게 쏟은 에너지가 고갈되어 장문 메시지 분량이 줄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장문 메시지를 짧게 쓰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하며, 처음부터 쓴다면 끝까지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애 초반의 헌신과 개인 시간 희생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을 호소하며, 상대방은 애정 표현 방식의 변화에 대해 서운함을 느낀다. 각자의 연애 방식과 기대치에 차이가 존재한다.
판단
상대방의 '장문은 끝까지 써야 한다'는 일방적인 요구는 신청인의 현재 에너지 상태와 감정 소모를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신청인 역시 상대방의 서운함을 인지하면서도 소통 방식을 조절하려는 노력에 소홀했다. 따라서 상대방의 요구가 더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현재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설명하고, 앞으로는 짧더라도 꾸준히 애정을 표현하겠다고 약속하라. 상대방은 신청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장문의 길이보다는 진심을 담은 소통에 집중하라. 이로써 양측은 소통 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할 것이다.
화해 미션
- 오늘 밤,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요즘 내 에너지 상태와 너를 생각하는 내 마음’을 담은 3줄 요약 메시지를 보내라.
-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내가 생각하는 장문의 의미와 네가 짧게 써서 서운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라.
-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사랑해, 내 전부를 너에게 주고 싶을 만큼’이라고 진심을 담아 10초간 말하고, 상대방은 ‘고마워, 네 마음이 느껴져’라고 답하라.

맨날 싸우다 보니 식은 것 같아요
처음엔 잘해주다가 왜 변했어🥲
여자친구님? 당연하게여기지마세요
누구든 잘한다잘한다 해줘야 더 잘하는데 받기만 바라고 바가지 긁어대면서 예전처럼 해달라고 하면 남자들 다 도망가요ㅠ
여자가 당연하게 여기는마인드부터가 글렀고 남자도 어떻게보면 변한건 맞음. 계속 그렇게 못해줄거같았으면 처음부터 가끔씩 써줬어야됬고 근데 첫연애라서 이건 경험부족이라 어쩔수없었던거같음. 근데 뭐 지금 상황만보면 걍 여자가 당연하게 여기지말고 남자는 가끔씩이라도 장문같은거 남겨주면 될듯 합니다.
같은 모습을 꾸준히 보이는게 더 진실되고 좋았을텐데 초반 러쉬한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근데 다른분 말씀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공주마인드가 문제의 시초같네요
당연시 여기는 태도가 지속되면 장문 문제 빼놓고 보더라도 다른 부분에서도 같은 문제 머지않아 또 생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