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나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남친은 국민의힘을 지지함
어쩌다 정치얘기가 나왔는데 서로 계속 의견이 안맞았음
그러다가 장난으로 내가 우리집 강아지도 민주당을 지지한대 라고 남친한테 말했는데 갑자기 남친이
“당연히 강아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배급견이니까 내가 주는밥 먹고 주는간식 먹고 하는 배급견인데 걘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겠지” 라고 함
나는 이 발언을 듣고 그럼 나도 민주당 지지자인데 나도 배급견이라는 건가? 지금 나한테 배급견이라고 하는 건가? 싶어서 기분이 너무 안좋았음
근데 남친은 나한테 직접적으로 너 배급견이야 라고 한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확대해석 하는거고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고 함
내 진술
나한테 직접 배급견이라고 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강아지를 빗대어 나한테 하는말처럼 들렸고, 특히 우리가족이 다 민주당을 지지하는것을 남친이 알고 있는데도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건 우리 가족보고 다 배급견이니 뭐니 무시하는 것처럼 들림
그리고 자꾸 직접적으로 너한테 배급견이라고 한적이 없는데 확대해석한다 하지만 대화 맥락상 나 들으라고 한말이 맞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는것도어이없음
상대 진술
여자친구와 서로 지지하는 정당이 달라 정치 이야기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장난으로 우리 집 강아지도 민주당을 지지함 이라고 말함. 이에 같은 장난의 맥락에서 강아지는 네가 주는 밥과 간식을 먹고 사는 배급견이니 당연히 민주당을 지지함 이라는 취지로 말함. 배급견 이라는 표현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강아지였으며, 여자친구를 배급견이라고 지칭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물론 정치적 견해가 다른 상황에서 표현이 거칠게 들릴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함 그러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여자친구를 직접 비하하거나 모욕했다는 것은 다르다는 의견.
전 후 실제 발언은 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농담이었음.
AI 판결 결과
쟁점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한 말다툼 중 '배급견' 발언의 해석을 두고 신청인과 상대방의 의견이 충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배급견' 발언이 자신과 가족을 비하하는 의도로 들렸다고 주장하나, 상대방은 강아지를 향한 농담이었을 뿐 신청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만, 표현이 거칠게 들릴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가족까지 무시하는 듯한 발언에 깊은 불쾌감을 느꼈고, 상대방은 자신의 의도가 왜곡되었다고 항변한다. 서로의 진술에는 각자의 억울함이 담겨 있다.
판단
상대방의 '배급견' 발언은 강아지를 향한 농담이었다는 취지이나, 신청인과 그 가족이 지지하는 정당을 알고 있음에도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것은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있었다. 따라서 상대방의 언어 선택에 더 큰 책임이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비하 의도가 없었다는 점과 신청인의 과도한 확대 해석도 일부 고려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배급견' 발언으로 인해 느꼈을 불쾌감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의도를 다시 한번 경청한다. 서로의 정치적 견해를 존중하며, 앞으로 이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화 방식을 개선한다. 후추 햄스터 판사, 판결 끝!
화해 미션
- 상대방에게 '배급견' 발언으로 인해 기분이 어땠는지, 어떤 점이 서운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기
- 상대방의 '배급견' 발언 의도에 대해 다시 한번 차분하게 물어보고, 서로의 말을 오해 없이 듣는 연습 하기
- 서로의 정치적 견해를 존중하며, '우리 집 강아지도 민주당 지지해' 같은 귀여운 밈으로 오늘 하루 화해하기

ㅋㅋㅋ 나도 우파긴 한데 남친분 인정할 건 인정합시데이.. 그 말 안에 “좌파들은 배급견이다” 라는 뜻이 내포 돼 있긴 하잖아여.. 난 이래서 정치성향 다른 사람이랑은 연애 못 할 듯
말을 오해하게 하면 안됨
남친쪽에서 말을 오해하게했네요 특히 정치얘기는 아무리 가까워도 조심해야하는듯..
애초에 정치 성향이 상이한 것을 알고 서로 감정 상할 것을 알면서 강아지까지 대입을 해서 언급한게 감정이 상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함.
그래도 배급견이라는 말이 강아지에게 아주 못할 말 같지는 않지만... 내포한 의미가 뭘 쥐어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관없고 그저 좋다고 충성한다는 아주 비하적 의미로... 생각 없다는 거니까 내 강아지를 욕한 것이 되니까 그것도 기분 상합니다...
배급견이라는게 어떤 의미로 얘기했는지 본인도 알텐데
너무 경솔한 발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