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회식

여자친구는 주간 오후 3시 반에 근무가 끝나고 야간 근무는 오전 12시 10분에 근무가 끝납니다. 주간이든 야간이든 마치고 회사 사람들과 1달…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여자친구는 주간 오후 3시 반에 근무가 끝나고 야간 근무는 오전 12시 10분에 근무가 끝납니다.

주간이든 야간이든 마치고 회사 사람들과 1달에 1번 밥 겸 술을 먹으러 다닙니다. 이거 이해할 수 있나요?

남자친구는 주간은 오후 3시 반에 마쳐서 괜찮다고 보내 줍니다. 야간은 새벽 12시 10분에 마치는데 너무 늦게 마쳐서 걱정이 된다고 하여 보내주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왜 야간엔 보내주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사람들과 시간을 맞추다 보니 야간에도(새벽 12시 10분 이후에) 야식을(술과 함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술을 잘 마시지 않고 많이 마시지도 않습니다(술 몇 잔 정도는 마십니다)

+회식은 강제가 아니며 친목 모임입니다.

내 진술

전 일단 밤에 강제도 아닌 회사 동료들과의 모임을 굳이 밤 12시 10분에 마치고 새벽에 꼭 가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낮에 가도 충분한 거 아닌지요.
​그때 그 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지만, 그런 사람들과도 결국 낮에 만나면 된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밤늦은 시각의 술자리는 안전 문제도 크고 연인으로서 걱정되는 게 당연합니다. 주간 근무 날엔 흔쾌히 응했던 만큼 친목 자체를 막는 게 아닌데, 위험을 무릅쓰고 새벽 회식을 고집하는 건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상대 진술

주간이든 야간이든 마치고 밥과 술먹는건 시간 관계없이 일마치고 회사 사람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회사 욕하고 사람들 근황 얘기하면서 재밌는 시간 보내는 건데 왜 주간은 되고 야간은 안되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불안하게 한적도 없고 연락도 잘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술을 많이 마신적도 없고 술 취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건내용엔 한달에 1번이라고 했지만 실제론 3개월에 1번 갈까말까입니다 그리고 야간에 마셔도 오전3시쯤 집에 갑니다
야간에 가지말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본인은 상시주간이라서 오후5시30분에 마쳐서 오전 12시쯤에 집에 도착했다고 연락을 한 적이 있고
그래서 제가 왜 회식 늦게까지 했냐하니까 본인때문에 회식 환영회했기때문에 집에 일찍 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이해했고 저도 주간이든 야간이든 회식 보내달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끝까지 야간엔 안된다합니다 ps회식시간으로 따지면 남자친구가 훨씬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야간 회식에 대한 남자친구의 불신을, 상대방은 주간 회식은 허락하면서 야간 회식은 막는 남자친구의 이중적인 태도를 문제 삼고 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주간 근무 후 회식은 허락되나 야간 근무 후 회식은 불허되는 것에 억울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야간 회식의 안전 문제와 늦은 시간 귀가에 대한 걱정을 이유로 불허하며, 신청인이 불안하게 한 적 없었고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으로서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지만, 상대방은 자신의 불안감 해소만을 위해 친목 모임을 막는 것에 억울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월 1회도 채 가지 않는 모임이고 늦어도 3시면 귀가한다고 주장하며, 자신도 야간 근무 후 회식을 보내줬던 경험을 근거로 형평성을 주장한다.

판단

야간 근무 후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지는 회식은 연인으로서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다. 신청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는 합리적인 측면이 있다. 다만, 신청인의 불안감 해소만을 위해 친목 모임 자체를 막는 것은 상대방의 소외감을 키울 수 있다. 상대방의 주장대로 3개월에 한 번 정도의 모임이고 음주량이 많지 않다면, 안전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불허하는 것은 과도하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야간 회식 참여를 불허한 것에 대해, 신청인은 상대방의 불안감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회식 참여를 강행하려 한 점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음 회식부터는 안전 귀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합의점을 찾도록 한다. 햄스터 판사는 이 사건을 '안전과 신뢰 사이의 줄다리기'로 판결한다.

화해 미션

  1. 이번 야간 회식 불허로 서운했던 점, 또는 야간 회식 참여를 고집했던 이유를 각자 3가지씩 적어 '안전 제일 햄스터'에게 제출하기
  2. 다음 회식 때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예: 택시 동승, 귀가 시간 사전 공유, 중간 연락 등) 2가지 이상 제안하고 합의하기
  3. 안전한 귀가를 약속하며 서로에게 '오늘도 무사히, 내일도 사랑해!'라고 외치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2개

마찌 친구 60492호 2026년 08월 16일

남자친구분 입장도 이해가돼요 솔직히 저 같아도 남친이 새벽마다 밖에서 동료들이랑 회식가지면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론 3개월에 1번잇는 모임이면.. 보내줄 것 같아요 ㅜㅡㅜ 한달에한번이면 조금 애매모호한데 3개월이니까 ㅠㅡㅜ 이건 쪼꼼 남자친구분이 이해를 해주시는게 맞지않을까요?? 두분다 서로를 사랑하는게 너무너무ㅜ 눈에보여서 부러워요 남자친구분도 정말 사랑하고 걱정돼서 그러시는 거 같아요ㅎㅎ 여자친구분도 너무 구속이라고 여기지마시고 서로사로 이해하면서 합의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쁜연애하세용♡

마찌 친구 60488호 2026년 08월 16일

전 여친분 입장이 더 이입이 되네요 남친분 걱정하시는것도 이해하는데 힘든근무끝나고 재밌는시간보내는거만큼 스트레스 푸는데 좋은것도 없거든요..... 물론 다른사람에게 회사욕해도 됩니다만 하나하나 설명하기 귀찮을때도 있고 대외비적인 사항이 섞여있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당사자만큼 이입이 안될수도 있거든요.. 3개월이면 엄청 자주있는 자리도 아닌듯한데 그래도 여친분이 연락도 잘하고 술도 많이 안하시고 남친분 걱정안되게 신경많이쓰시는것같아요 남친분이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어떨까하는 의견입니다! 아무쪼록 예쁜사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