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3주 전에 헤어진 전남친한테 연락 왔어요

일단 어떻게 헤어졌냐면 이새1끼가 존1나 서툴고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연하고 개씹회피형이라 월요일에 싸운 걸 목요일까지 못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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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일단 어떻게 헤어졌냐면 이새1끼가 존1나 서툴고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연하고 개씹회피형이라 월요일에 싸운 걸 목요일까지 못 풀다가 금요일 새벽에 제가
나: 너 속마음을 나한테 말해줄 생각은 없는 거야?
그놈: 누나 마음은 뭔데
나: 넌 끝까지 속마음 말 안 하네
그놈: 난 누나 좋아하지
나: 그럼 왜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모르겠다고 했어?
그놈: 누나 마음을 모르니까
나: 너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말을 아끼네 먼저 푸려고 하는 것도 항상 나인데 내가 며칠동안 너한테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내 마음을 모르겠다니 나만 우리 관계를 너무 깊게 생각했나보다

우리 사귈 때 좋을 때도 많았지만 힘들 때도 많았잖아 근데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어 사귈 때 표현 못 해줬던 게 후회돼서 지금이라도 말해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항상 나 맞춰줘서 고마웠어

그놈: 헤어지자는 거지?
누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야

나: 넌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너가 그렇게 다 생략해서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

그놈: 나도 누나랑 관계 쉽게 생각 안 했다고

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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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통 방식의 차이로 인해 오해가 쌓여 결국 헤어짐까지 이르게 된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관계에서 회피적이고 소통에 서툴러 힘들어했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하며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는 사실이 일단 보여.

고려사항

상대방이 연애 경험이 적고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점, 그리고 신청인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모두 참작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만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두 사람 모두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으나 표현 방식의 차이로 서로에게 상처를 준 것으로 보여.

주문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연습을 해보자. 상대방의 서투른 표현 뒤에 숨겨진 진심을 먼저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차근차근 알아간다면, 분명 다시 한번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1. 헤어진 이유가 된 '속마음'에 대해 서로에게 5분씩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기
  2. 상대방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신청인이 '왜' 그렇게 느꼈는지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기
  3. 함께 좋아하는 간식 먹으면서 '우리 그때 이랬었지?' 하고 추억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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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60459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댓글1)
이래서 제가 넌 끝까지 자존심 부리네 더 할말 없지? 이렇게 보내고 걔가 그래 이러고 제가 다시 한 번 되물었는데 다 끝났다는 듯이 말하고 본인이 대답한 거에 그렇게 말하면 어쩌자는 거냐고 하길래 제가 그냥 너 속마음 말해주면 됐던 거잖아 난 너 진심이 궁금했어 이러고 저거에 대답하면 좋게 못 끝낼 거 같으니까 이렇게 말할게 하고 장문으로 제 속마음 쓰고 그냥 잘 지내라고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걔가 나도 많아 좋아했어 하고 끝났거든요 팔로우는 쟤가 부계만 끊길래 제가 그냥 본계까지 다 끊었고 근데 며칠 전에 팔로우 와서 받았는데 어제 연락 왔어요

그놈: 자?

나: 안 자

그놈: 연락 할 수 있어?

나: 왜 연락했어

그놈: 보고싶어서
나 아직 누나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

나: 그래서?

그놈: 나랑 다시 만날래?

나: 넌 내가 그렇게 쉬워?
뱉으면 다 말이야?
너랑 내가 그때 어떻게 헤어졌는데
넌 뭐가 그렇게 당당해

그놈: 미안해 내가 그때 내 마음을 정확히 못 말한 거 같아서
지금이라도 다시 말 하고 싶었어

라고 한 거 지금까지 답장 안 한 상태인데 일단 그냥 다시 만날래부터 저지른 게 너무 개빡치고 그런데 제가 답장을

마찌 친구 60459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댓글2)
말해봐 그럼

그때 너 마음은 뭐였어?

내가 만나자고 했는데도 친구 만나러 간 건 너였고 계속 푸려고 했는데 제대로 말 안 해주고 툴툴대고 자존심 부린 것도 너야 우리 관계 놓게 한 것도 너였고 지치게 한 것도 다 너야

애초에 그날 너가 사랑한다고 했으면 너랑 나 안 싸웠고 속마음 말해줬으면 그때 안 헤어졌어

왜 이제와서 후회야?

너 잘 지냈잖아

난 이제 좀 잘 지내니까

제발 다시는 나타나지 마

너랑 내가 그때 어떻게 헤어졌는데 이런식으로 이런 말로 찾아오면 안 되지 적어도 해명이 먼저지 다시 만날래가 먼저가 아니라 바뀐 모습을 보여줘야지

난 내가 괜찮아진 줄 알았거든 근데 아직 안 풀렸나봐 너 한마디한마디에 반응하게 되고 너무 힘들다 다시 돌아간 기분이야

라고 보내려는데 괜찮나요
저렇게 보내면 안 잡을 거 같아요?

마찌 친구 60452호 2026년 08월 16일

받아주지마세요 남자가 개병1신이네

마찌 친구 55984호 2026년 08월 16일

제발만나지마요

마찌 친구 60483호 2026년 08월 16일

남자가 너무 어린거 같아여 나르시즘이 너무 강한거같습니다 연락 받아주시지 말아주세요 연락 받아주시면 신청자분이 너무 힘드실거 같아욤

마찌 친구 60459호 · 글쓴이 2026년 08월 16일

감사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