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이번에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해외여행을 가서 비행기에서 디즈니플러스를 보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전 아이디가 없어서, 부모님 아이디를 빌려줬습니다. 부모님이 평소에 남들한테 자기 아이디를 공유하시는걸 싫어하셔서, 여자친구한테 해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면 로그아웃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기분 나쁜가요?
내 진술
로그아웃해달라 말을 하니, 여자친구는 그럼 내가 귀국해서도 계속 쓸거 같았냐, 왜 의심하냐, 쪼잖하다 등 기분이 나쁘다해서 그냥 솔직하게 부모님이 남이랑 아이디를 공유하는걸 싫어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너희 부모님은 나를 해킹범 취급하는거냐 라며 더 화를 내더군요... 제가 말을 잘못한걸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빌려쓰는 입장에서 걱정말라라고 하고 넘어갈수있는 상황을 구태여 신뢰라는 말을 끌어들여 빌려준사람의 의도를 수준낮추려고하는 모습이 징역감입니다 말도안되는 가스라이팅이에요
의심받은거 같아서 기분 나쁘대요. 혹시 제가 말실수한건 아닐까요?
말투와 억양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안좋은 어투로 로그아웃해줘라고해서 기분이 나빴을지언정 그 후에 이유를 전해줬고그 이유가 타당성이 높기때문에 기분이 나쁜건 이기적인 감정에 가깝습니다. 솔직히 거울치료가 답이긴한데 글만봤을땐 높은확률로 여자쪽에서 빼액할께 뻔하니 그러진마시고 양보해서 기분이 나쁠수있다는점에선 사과를 하나 부모님의 의도를 나쁘게 해석하고 얘기한것에는 사과를 받는게 성숙한 연애를 위한 길이라고 보입니다
카톡으로하긴 했는데... 너무 기분 나빠해서 제 잘못인가 자책이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모르겠네요... 아쉬운 쪽이 숙이는 것이 당연지사인 것을 모르시진않을텐데, 사연자님의 사랑에 묻혀 판단력이 모호해지신건 아닐까 염려됩니다...
이게 저렇게까지 커질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요… 여친분이 많이 예민하신 거 같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