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잘못인가요?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는데 현역이구 자퇴는 안 했어요 근데 거기에 저희 학교를 먼저 자퇴하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남자애 친구가 있는데 그래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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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는데 현역이구 자퇴는 안 했어요 근데 거기에 저희 학교를 먼저 자퇴하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남자애 친구가 있는데 그래도 반가우니까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만나면 인사하고 가고 걔도 거기에 친구가 저밖에 없고 저도 걔밖에 없어서 학원 언제 오냐 이러면서 맛집 추천도 해준단 말이예요 근데 최근에 걔랑 단 둘이 밥을 먹으러 갔어요 물론 남자랑 단 둘이 간 제 잘못인데 걔도 제가 얼마나 반갑겠어요 친구도 없고 맨날 공부밥잠공부밥잠 이런 상황이고 저도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어쩌다 먹었어요 심지어 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연애 상담도 해주고 그랬어요 근데 남친 연락을 좀 늦게 보긴 했어요 그래서 전 숨기지 않고 미안하다 남자랑 먹었다 사과도 엄청 했어요 근데 남친은 헤어지자 남자랑 단둘은 좀 그렇지 않냐 너는 자기가 여자랑 있으면 뭐라 했으면서 너가 그런 행동을 하면 어쩌자는거냐 하면서 싸웠어요 물론 제 잘못이죠 근데 이정도까지 이해 못 해줄 일인가요..? 그 남자애도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그 남자애랑 저랑 그 학원에서 친구도 없고 그 숨 막히는 공간에서 밥 한번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내 진술

자기는 여자랑 있을 때 알려주지도 않고 전 다 친구들한테 들은거라서 저는 다 이해해줬는데 이정도는 이해해줄수있지않나요? 먼저 말했고 사과까지 다 했어요 맨날 먹는 것도 아니고 한번 먹었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다른 남자와 단둘이 식사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사과했음에도, 상대방은 이를 빌미로 헤어짐을 통보하며 관계를 단절하려 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재수 학원에서 아는 남자 친구와 단둘이 식사했으며, 이를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알리고 사과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의 여자 친구와 있을 때 모든 것을 알리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신청인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헤어짐을 언급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일회성 만남이었고,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했음을 주장한다. 상대방은 과거 자신에게 했던 약속과 행동을 근거로 신청인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이 남자 친구와 단둘이 식사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한 점, 그리고 상대방이 과거에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숨겼다는 주장은 참작할 만하다. 따라서 이 사안만으로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다소 과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주문

신청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진술을 더 들어본 후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진술에 따르면, 솔직함과 사과 노력을 고려할 때 관계 회복의 여지는 있다. 햄스터 판사는 여기서 꼬리를 흔든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그때 남자 친구랑 밥 먹은 건, 너한테 숨기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나도 외로워서 그랬어. 네가 그때 나한테 솔직하지 못했던 거, 나도 서운했었어'라고 진심을 담아 말해주기
  2. 두 사람이 서로에게 '너도 나한테 ~했던 거, 나도 사실 서운했어'라고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갖기
  3. 햄스터 판사가 준 꼬소한 팩폭 카드를 보며 웃고, '다음엔 밥 같이 먹자!' 하며 화해의 밥 약속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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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찌 친구 34107호 2026년 10월 02일

ㅋㅋㅋ 남친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