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결혼기념일 빈손

2주년 결혼기념일인데 며칠전부터 꽃한송이 사오겠지?라며 몇번 말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왔고 삐진 나를 향해 왜 그러냐고 알면서 재차물음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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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2주년 결혼기념일인데
며칠전부터 꽃한송이 사오겠지?라며 몇번 말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왔고 삐진 나를 향해
왜 그러냐고 알면서 재차물음
그러더니 한숨쉬고 등 돌아서 드라마보고 잠듬
그렇게 끝남

내 진술

최근 안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서 하루 하루가 너무 지쳤음 좋은데 가서 밥먹고 이럴 상황이 아니라 단순 꽃한송이 바랬음 그거 하나도 바래면 안됐나봄

상대 진술

지금 장인어른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신데 우리 기념일이라고 꽃을 사가지고 오는게 마음에 걸렸음

댓글 32개

마찌 친구 6773호 2026년 06월 10일

상대방 미친거 아니셈 뭔 장인어른 핑계임ㅋㅋ

마찌 친구 6917호 2026년 06월 10일

처갓집에 같이 살고 있고 많이 편찮으시다고 하는데 사위 입장에선 눈치보고 불편할수 있다고 갱각함

마찌 친구 3459호 2026년 06월 10일

뭐 대단히 잡다한 꽃다발 사와서 이벤트 하라 이런 것도 아니고 꽃 한 송이는… 안 사온 이유가 핑계 같은데요… 과연 장인어른분 입장에서도 기념일이라고 자기 딸 위해서 꽃 한 송이 사들고와 딸이 좋아 하는 모습 보시면 오히려 더 기분 좋아하지 않으시겠나요

마찌 친구 6400호 2026년 06월 10일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묻고 한숨쉬고 등돌아 눕는 게 꽃 한송이 안사온 것보다 아프다.
꽃 한송이 없어도 다정한 말과 행동이면 충분했을텐데.
여성분은 꽃이 아니라 마음을 받고싶었던 것 아닐까요

마찌 친구 851호 2026년 06월 10일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신경 쓰는 마음은 정말 이해되고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꽃 한 송이가 뭐라고 못 사줄 정도의 일은 아니지 않나요?

아내분은 비싼 선물이나 거창한 이벤트를 바란 것도 아니고, 결혼기념일에 꽃 한 송이로 위로받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 마음이 너무 가볍게 여겨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ㅠ

평생을 함께할 부부라면 부모님 걱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배우자의 마음도 함께 살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분도 아내분이 왜 서운했는지 한 번쯤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니까요

마찌 친구 6263호 2026년 06월 10일

장인어른 편찮으셔서?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 마음을 더 생각하세요

마찌 친구 5564호 2026년 06월 12일

진짜 핑계대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남편 태도가 그냥 할 말이 없네. 결혼 왜하셨어요?? 아내가 진짜 너무 불쌍하다…

마찌 친구 2752호 2026년 06월 12일

꽃 한송이 사는거 편찮으신 분이 댁에 계시면, 조심스러울 수 있죠. 이해돼요. 근데
그럼 아내가 꽃 사오겠지~ 했을때 그 얘길 미리 했으면 아내분도 못받았다고 서운하진 않셨겠죠 ㅠ 바라는 거 다 들어놓구 당일에 그러면 정말 속상합니다. 얘기할 기회 솔직히 많았잖아요.

마찌 친구 367호 2026년 06월 12일

너무 핑계같네요 꽃 한송이사서 잠깐 집앞으로 내려와바 해서 줫어도 될 문제아닌가요? 꽃한송이 가격에 와이프를 힘나고 웃게해줄수 있엇는데 이 일로 상한 와이프분의 마음은 가격을 잴수도 없네요

마찌 친구 7268호 2026년 06월 13일

환자가 있는 가정이라고 해서 기쁘고 즐거운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를 조심스러워할 필요는 없음. 아픈 가족 앞에서 환자 당사자가 소외 받는 느낌이 들지만 않게 하면 됨. 아프지 않은 나머지 가족들의 일상은 희노애락이 모두 정상적으로 굴러가야 함.

마찌 친구 7258호 2026년 06월 13일

자기 아프다고 딸이 꽃 받는 거 싫어할 아빠가 있을까? 상대방 과실.

마찌 친구 7289호 2026년 06월 13일

와....

마찌 친구 7292호 2026년 06월 13일

저는 양쪽 다 이해는돼요

마찌 친구 5329호 2026년 06월 13일

여자지만 여자편만 있는것 같아서 의견 남겨요.
장인어른이랑 같이 살고 있는것 자체로 남편은 내색 안하지만 마음 한켠에 부담감과 불편함이 있을거에요 결혼 했으면 가족이라지만 엄밀히 따지면 남이죠…그런 남편에게 결혼해서 우리 부모님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한마디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빨리가고 싶어지게 남편분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마찌 친구 7329호 2026년 06월 13일

장인어른이 편찮으신거랑 결혼 기념일이랑 어떤 상관일지.. 배려하고 싶었다면 아내를 따로 불러서 꽃을 줘도 되는데

마찌 친구 5129호 2026년 06월 13일

꽃그림이라도 그려 보여주는 성의가 필요했음

마찌 친구 7350호 2026년 06월 13일

진술에 적은 내용 그대로 말하며 꽃 사달라 했으면 사줬을 것 같고, 안사온 상대는 미리 상황이 좀 그렇다며 말했으면 이해했을것같음

마찌 친구 6337호 2026년 06월 14일

장인어른이 아프기에, 딸인 아내가 얼마나 힘들까. 결혼기념일일때는 그래도 챙겨줄 명분이 있으니. 아내도 바란 꽃한송이에 그 의미가 담겨있는듯. 아내를 배려했다고 했지만 방향은 맞았지만 접근법이 아쉽네요.

마찌 친구 6594호 2026년 06월 14일

장인어른 아프시면 그만큼 오히려 더 와이프한테 따뜻하게 해주고, 그럼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마찌 친구 7424호 2026년 06월 14일

꽃 안사올 수 있다. 그러면 상황을 설명하고 상대를 달래줬어야 함. 사후처리가 아쉽다.

마찌 친구 1782호 2026년 06월 14일

여자분도 삐질수 있는 입장은 이해되지만 힘든 상황이라면 좀 더 따뜻하게 서운함을 표출하고 남자분도 꽃한송이 못사올수 있지만 남자답지 않고 회피하는 모습에 아내분이 상처받았을모습에 안쓰러움 두분다 서로에게 좀 더 따뜻했으면 좋겠음

마찌 친구 7464호 2026년 06월 14일

말도안되는 핑계인것같아. 꽃한송이 하다못해 당신이 생각나서 사왔어 과일이라도 사오면 얼마나좋아

마찌 친구 7470호 2026년 06월 14일

며칠전부터 말했는데 한송이라도 사왔으면 신청자분 기분이 안나빠졌을거같아요

마찌 친구 7472호 2026년 06월 14일

전 대놓고 말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저듀 공능제 남편이 있는데 대놓고 말해야 사주더라구요..ㅋㅋㅋㅋ

마찌 친구 7484호 2026년 06월 14일

다음에 꼭 사올게 미안해라는 말 할 수 있었는데 한숨쉬고 드라마 시청이요..? 큰걸 바란것도 아니고 꽃 한송인데 걷기만해도 보이는게 꽃인데.. 드라마 보실시간에 아버지 간병하세요

마찌 친구 7487호 2026년 06월 14일

꽃이 그러면 다른거라도 했어야지 작은 선물을 몰래 준다거나 나가서 밥한끼 하고 온다거나 편지라도 정성스레 적어오든지 아니면 그날 저녁은 남편이하든지 그냥 꽃값 아깝고 왜사는지 모르겠는거면서 변명다는것도 최악 꽃 한송이 싸면 6000~2만원이면 산다 이혼하자 답도 없다 안 고쳐지고 어쩌피 이해도 못할거임 이런애들이 지 힘들면 나가서 6000짜리 소주 맥주 10만원짜리 양주 4500원짜리 담배는 뻑뻑핌 야 나도 힘드니까 꽃한송이 사오라고

마찌 친구 7504호 2026년 06월 14일

그런 생각이였음 밖으로불러서 상황설명과 밥한끼라도 하면 좋았을텐데..

마찌 친구 7521호 2026년 06월 14일

꽃한송이는 사오겠지?라는 기대감보다는 나는 결혼기념일에 꽃한송이 정도는 받고 싶어 라고 정확하게 말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남편분도 상황상 조금 눈치를 보신거라고 하니까 같은 마음이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음 결혼기념일에는 서로 어떻게 보낼지, 원하는 게 있다면 이야기를 이번 계기로 나눠보시면 어떨까싶어요

마찌 친구 7524호 2026년 06월 14일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됐을텐데요.. 한숨쉬면서 잠든 것도 참 마음이 아프네요 장인어른이 몸이 편찮으셔서 축하할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도 이해는 됩니다만 소소하게 챙겨주는 것도 어려웠을까요? 솔직히 핑계같습니다 속마음이라도 솔직하게 얘기해줬더라도 이해해줬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장인어른 입장에서도 딸이 자기 아픈 것 때문에 축하도 못받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시지 않으실 것 같아요

마찌 친구 7566호 2026년 06월 14일

지쳐가는 삶에 작은 행복하나 제공해주지 못한다는것은 정말 엄청난 불운. 본인의 핑계를 상황에 대입하지말마

마찌 친구 7572호 2026년 06월 14일

그럼 아버님을 위한 꽃도 같이 사오면 될거 같은데.. 아버님 건강하세요 기념..

마찌 친구 2742호 2026년 06월 16일

그냥 꽃 사오기 싫은거면서 핑계도 뭔 이런 핑계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