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낙태를 했는데요

3월초에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평소에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이랑 담배가 안땡기는거에요… 혹시 몰라서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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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3월초에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평소에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이랑 담배가 안땡기는거에요…

혹시 몰라서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 선명하게 떠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다음날에 같이 병원갓는데 7주차였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애가 생긴거에요. 그러고 남자친구에게 애기 사진 보여주고 차로 가는데 남자친구가 차에 앉자마자 뭘 검색하는겁니다?

뭐하냐 물어봤더니 낙태를 검색하고 있었어요. 검색하면서 7주차는 약 먹어도된대 뭐시기 이러다가
이 지역에 낙태해주는 병원을 찾았나봐요. 바로 전화걸어서 낙태수술 언제 되냐고… 순간 이게맞나싶었습니다.

애 못낳겠는거ㅇㅋ 근데 최소한 저한테 먼저 ㅇㅇ이는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봐야하는거아닌가요? 어찌저찌 다다음날에 낙태를 했는데 그 이후로 관계할때 제가 콘돔끼고하자니까 안한다는겁니다. 왜냐고 물어봤는데 콘돔끼면 안느껴져서 못싼다고…

그리고 남자친구와 누워서 얘기하다가 나 낙태하고나서 허리랑 그냥 다 쑤신다? 이러니까 아니 뭔 낙태 때문이야 ㅋㅋㅋ 다시 운동 시작해 그럼~ 이렇게.. 말을 했어요.
나이는 제가 21 남자친구28입니다.

내 진술

제 잘못 정말 많고, 아기 가졌을때도 죄책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할 때 심장박동을 들려주는데 그때 상황파악이 되어서 눈물이 너무 나더라고요. 저는 이 아이를 낳고 싶은데 너무 불행하게 클까봐요.이렇게 생각을 하면 피임을 잘해야했는데 그 죄책감도 아직 너무크고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저나 남자친구나 한심하고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백번천번 제가 한심하고요. 댓글 예상하고 글 썼는데, 남자친구가 이랬던걸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겠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밉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댓글 25개

마찌 친구 4969호 2026년 06월 15일

아 진짜 아닌것같아요 제발 여성분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신다면 헤어지시는걸 추천합니다 ..!

마찌 친구 7606호 2026년 06월 15일

21살은 너무나도 애기인데 28살 처먹고 나이값 못하는 인간이랑 연애를 하고 싶나요? 헤어지세요;;

마찌 친구 2905호 2026년 06월 15일

한번 진지하게 남자친구분과 대화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왜 나의 의견은 안물어보는지. 그리고 낙태로 인한 내몸은 걱정이 안되는지.
낙태도 출산과 똑같이 몸이 안좋아 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청자분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찾아올 아이는 지킬 수 있을지를요...
서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남자친구분의 밑바닥을 알게 되던 다른 모습을 알게 되던.
신청자분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신청자분 본인과 다른에 찾아올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이 좋은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찌 친구 7694호 2026년 06월 16일

충격적인 글이네요 있잖아요 남친분 만약 자기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면 저런행동은 찾을수가 없을겁니다 아마 콘돔도 물어볼거같은데요 소중하니까 그리고 만약 임신을 했더라도 낳자고 하지않을까요

마찌 친구 7714호 2026년 06월 16일

진짜 … 그 사람은 신청자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임신과 낙태를 했는데 어떻게 말과 행동을 그렇게 하죠? 정신차리고 생각하세요 본인 몸은 스스로 지키는거고 나중에 후회하기싫으면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싫으면 싫다 제대로 확실하게 표현하세요 그 남자는 당신을 책임지지도 못하고 책임도 안집니다

마찌 친구 7524호 2026년 06월 16일

계속 사귀면 더 큰 모욕이 올텐데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인데 그런 일까지 겪게 만든 남자가 너무 무책임한거예요...사람 안 변합니다 헤어지세요 21살이면 또래 만나요 좋은 남자 많아요

마찌 친구 895호 2026년 06월 16일

둘다 준비안되서 낙태해야하는게 맞음

마찌 친구 2742호 2026년 06월 16일

그런 취급 받으면서 계속 만날거예요?

마찌 친구 294호 2026년 06월 16일

스물한 살 너무 어리고 예쁜 나이인데 나잇값도 제대로 못하는 놈 만나서 고생하네요

마찌 친구 8145호 2026년 06월 16일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줬으면 좋겠네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지금 앞에있는 사람이 전부는 아닙니다

마찌 친구 823호 2026년 06월 16일

구라라고 해줘 제발

마찌 친구 1935호 2026년 06월 17일

제발 더이상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어린 나이에 이런 고통을 혼자 안고 간다는게 끔찍하네요..
28살이나 먹고 책임감 하나 없는데 피임할 생각도 없는 놈의 만나지도 말아요.
세상에 책임감 넘치는 남자 많아요 어린 나이에 상처 받으며 생각 없는 사람 만나지 말고 억지로라도 헤어지고 힘들어도 견뎌서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더 만나면 진짜 어린 나이에 책임 못질 큰일이 생길 것 같네요
더 이상 상처 안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마찌 친구 8121호 2026년 06월 17일

21살이시면 아직 애기인데 본인 몸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마인드인 거 같고 애인을 애초에 사랑하고 아껴할 줄 모르는 사람같아요 헤어지세요..

마찌 친구 8251호 2026년 06월 17일

음... 더 좋은 사람이 있을텐데 굳이 그런사람을 만나요.. 스스로를 사랑하도 아끼세요..

마찌 친구 8263호 2026년 06월 17일

낙태하면 여자 몸이 망가지는데.. 남자가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마찌 친구 181호 2026년 06월 17일

ㄱㅊ 이제 헤어질 일만 남음

마찌 친구 6237호 2026년 06월 17일

나이를 생각한다면 21살에 임신 22실에 출산은 굉장히 이릅니다. 또한 남자가 먼저 내가 책임질게! 라고 말해도 고민을 해야 할 상황에서 먼저 저렇게 무책임하게 여자에 대한 배려 없이 병원을 검색하고 콘돔도 안낀다? 정신차리세요. 인간 아닙니다 그거.

마찌 친구 4467호 2026년 06월 17일

20대에 애를 낳아서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 너무나도 예쁜 20대에 아이를 낳아 아이에게 헌신하지마시고 충분히 더 좋은 남자와 다양하게 세상을 볼 줄 아는 눈을 키우시길 바랄게요 ... 지금 남자친구 분은 제3자가 봐도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마찌 친구 8270호 2026년 06월 17일

신청인은 낳아서 기르고 싶었다는 입장
상대방은 지우자는 입장

둘다 이해는 가지만 후에 남자친구가 사랑하는여자의 몸을 훼손한 일에 있어서 어쩜 저리 무책임한 발언을 할 수 있나 싶은데요 7살 차이에 심지어 20대 초반 여자를 만나면 떠받들어주진 못하더라도 내 여자친구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저렇게 무관심하게 남일대하듯 말하면 안돼는거죠

마찌 친구 8276호 2026년 06월 17일

남자가 너무 쓰레기라 우와.. 소리밖에 안 나오는 중..

마찌 친구 8281호 2026년 06월 17일

걍남자쓰레기

마찌 친구 1485호 2026년 06월 17일

먼저 물어봐야하고 괜찮냐고 해야 하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참.. 그냥 책임을 지기
싫어서 바로 병원을 찾아 봤다는게.. 28살 먹고 참 그렇네요..

마찌 친구 8306호 2026년 06월 17일

세상에 남자는 많아요
그런 취급을 당했는데
다시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찌 친구 8633호 2026년 06월 20일

본인도 아는데 못헤어지겠다는건 ... 뭐..
몸관리 잘하세요. 그렇게까지 만나고싶으면 콘돔말고 다른 피임 방법도 있잖아요. 경구피임약이라던가, 삽입 피임기구들 등등

마찌 친구 8802호 2026년 06월 20일

미친 새끼 제발 하루라도 빨리 헤어져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