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결혼식까지 올렸던 남친, 마음이 아파요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동거도 빨리 시작해서 1년반 넘었어요 서로 취미가 같아 우연히 만났으며 모든 면에서 저와 너무 같고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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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동거도 빨리 시작해서 1년반 넘었어요
서로 취미가 같아 우연히 만났으며
모든 면에서 저와 너무 같고
서로 결혼까지 바라보며 동거해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아이가 있었지만
두번이나 유산되어버렸어요 그만큼
서로 정말 사랑했고 현재도 저만 사랑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랑을 많이 주는 남자입니다
근데 엊그제 우연히 폰을 보다가
남친 갤러리에 결혼식 사진을 발견했어요
전여친과 결혼식까지만 올렸더라고요
물론 혼인신고는 안했으며 결혼식까지
올렸던 사진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을
보고 한참을 울다가 웃다가 멍때렸어요
남친과 긴 대화 끝에 전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현재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이해했고 넘겼으나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이따가 우울증약 처방
받을 예정이기도해요 약 먹으면 좀
나아질까봐 라는 생각이거든요..
물론 저와 만나면서 남친은 한결같이
잘해주고 있습니다 바람기는 아예
없어요 저만 바라보며 살아온 사람은
맞습니다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만날
사람이고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제 가슴속에 박힌 화살을 어떻게 빼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미 충분한 대화를 했으나
제 스스로의 마음을 해결하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내 진술

어린 나이에 일부러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남친만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결혼식 사진을 보니 억장이 무너졌어요 처음엔 울다가 웃다가 화나다가도 배신감도 느꼈고 너무 속상했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감정이 더 커서 기회를 줬고 남친도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기에 다시 전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까지 생각해서 임신했으나 두번이라는 유산도 겪었고 남친한테 제 모든걸 바쳤었는데… 너무 억울했어요 이미 줘버린 기회 다시 뺐고 싶지 않고 갈라서기엔 너무 싫어요 제 마음 속에 있는 아픔만 없애고 싶은데 해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우울증약을 먹으면 괜찮아 질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 이후 일부러 여행까지 다녀왔어요 전처럼 행복하게 여행도 잘 다녀왔으나 마음 아픈건 여전해서 혼자 있을 때 너무 괴로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댓글 6개

마찌 친구 2843호 2026년 06월 17일

결혼식까지 했던걸 말안하고 사귄건가요 ;;
계속 가고싶다면 그냥 묻어두고 사는거지만 .. 사진은 왜 안지운건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찌 친구 7994호 2026년 06월 17일

하.. 남친이 진짜 여자분 사랑하고 그런거는 넘넘맞는거가틍데 그래도 그 과거는 좀… 결혼식까지얼린거면 인생에서 진짜 사랑한 여자가 둘이란거아닌감.. 단순 좋아함이면몰라도 진짜 사랑한여자는 단 한명이여야지!!!! 일부러 젊을때 못놀고 남친만 바라본게진짜 안타깝다 물론 저런 과거만 없었으면 그러던말던 둘이 너무 사랑해서그런거라 상관업슬텐데.. ㅜ 난 과거가 중요한사람이라서 나라면 시간가질듯 내가이남자없이살수잇나 한 번 생각해봐요

마찌 친구 4627호 2026년 06월 17일

왜 사진을 안 지운 건지..

마찌 친구 7076호 2026년 06월 17일

2년넘게 같이계시면서 갤러리도 안보셧나유 … 그사진도 옛날에 좋아햇던사람이고 지금은 작성자님들 더사랑하고 좋아해서 롱런하신거에요 걱정 하덜덜말아요~ 과거는과거에 현재는현재에!! 몸보다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마음이 곪으면 몸이망가집니다 곧 결혼할건데 마음이 단단해져야죠!! 화이팅 힘들어마요 우울증 약도 먹으면 더 우울해집니다 집에서 쉬고 런닝하시구 절때 가만히 잇지마요 !!

마찌 친구 7657호 2026년 06월 18일

아직까지 만나고있는 신청인과실 한표요
제정신이세요? 바람안피고 사랑해주면 만나도되나보네요 결혼식까지한걸 숨기는남자를 사랑한다니 것도 정신과약까지 먹어가시며
이건뭐 정병연애끝판왕 이죠뭐
뺨 세대때리고 정신차리세요.
동거도 보아하니 몇달만에 한거같은데
하유 ... 왜저러지

마찌 친구 5702호 2026년 06월 18일

저는 사귀기바로전 돌싱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받아드려 2년넘은 지금까지도 너무 잘만나고있고 사연자분 처럼 동거도하며 함께결혼을 생각하고있는 사람이에요!
우선 결혼식을 올린걸 숨긴사실은 정말 너무잘못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과거로 가서 상대방이 결혼식을 올렸었다 라고 말을 먼저 했었으면 지금까지 이렇게 만났을 것 같나요? 만약 그래도 만났을꺼다 하면 힘드시겠지만 지금 이상황을 받아드리고 과거 사실을 눈감아주고 몰랐을때 처럼
다시 사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과거에말해줬어도 안만났을꺼다 하면
그냥 이쯤에서 그만 만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이사람을 사랑하기전 원래 자신의 보습이니까요! 잘생각 하고 판단하시면 될것같아요 힘내세요!!